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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비

2010.11월 북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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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입학사정관제로 입학하는 비중이 차츰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독서의 중요성은 더 높아진 것 같다.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고민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학부모들도 한 번 읽어보고 아이들한테 조언을 해준다면 금상첨화겠다는 생각~~

  2. 우리가 깨달아야 할 111가지 인생의 지혜가 담긴 시집이다. 유머와 위트가 있고 사색이 있는 예쁜 시집!!

  3. 이 책은 팔 수 있는 물건들은 모두 팔아치우고 몇끼니를 굶은 주인공인 내가 엄마의 전화를 받고 엄마집으로 들어가면서부터 시작된다. 엄마의 집에는 52살의 뚱뚱보 배다른 형이 할 일 없이 밥이나 축내고 있고...이어서 몇번의 결혼생활에 실패한 씨다른 여동생 미연이 눈탱이 밤탱이가 되어 딸과 함께 쫓겨와 같이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그야말로 막장 같은 인생드라마가 펼쳐진다. 웃음이 지어지기도 하고, 때론 '뭐 이런 인간들이 다 있어?'하면서 화가 나기도 했던 내용이지만....그저 그런 결코 평범하지 않은 못난 가족들이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작가의 입담을 통해 진하게 다가온다.

  4. 1990년대 강남의 상류층 자녀들을 이른바 '오렌지족'으로 불렀었다. 말로만 들었던 오렌지족의 실체를 확인하게 해준 노희준 작가의 참신한 시도였다. 기존에 출판된 몇권의 강남이야기와는 다르게 이 소설은 중학생이었던 노준우가 대학생이 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불편했지만 상상만했던 그들의 세계가 신기하게 느껴졌고 그들 또한 가슴에 나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한 인간이었다.

  5. 장정일 작가의 여덟 번째 독서일기인 이 책은 약 150여 권의 책 느낌을 솔직하게 펼쳐보이고 있다. 괜찮은 책은 괜찮은 책이라고 칭찬하고 그렇지 않은 책은 과감하게 비판하기도 한다. 그의 독서력에 감탄을 하며 읽었다. 한가지 배운점은 한 권만 읽을 것이 아니라 서로 비슷한 내용의 책들은 관계맺기 하듯이 같이 읽어보라고 권유한다는 것이다.

  6. 작가는 오로지 조선의 화가들과 그들의 연인들에 관심을 쏟았다. 10여 년의 세월을 그림 속을 부유하며 미술평론가로, 대학강사로 살면서 온 마음을 다 주고 사랑하는 것이 무엇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림....알면 사랑에 빠지게 될 것 같다...

  7. 아들은 엄마가 진짜 엄마의 인생을 살기를 소망하고 엄마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보면서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가끔은 티격태격 사랑 싸움도 하고 실없는 농담도 주고받으며 엄마의 마음속의 집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간다. 엄마의 환갑을 맞아 아들과 둘이서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들이 가슴 뭉클하게 했다. "울 엄마 '김란기 여사'는 할머니도, 엄마도, 아내도 아니라는 걸 알아서 다행이다. 아직 당신의 맘이 늙지 않아 다행이다. 당신이 내 엄마라서 참 다행이다."..라는 작가의 고백 앞에서 많이 반성했다. 난 나의 부모님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내가 알고 있는 게 진짜 그분들의 마음일까... 이제는 같이 여행하는 것도 어려워져버린 반으로 휘어진 허리를 지탱하는 엄마의 지팡이가 가슴 아프게 한다.

  8. 아우슈비츠...수용소에서의 생활 그 자체보다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작가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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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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