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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10.21
우리 인생에 바람을 초대하려면
- 글쓴이
- 파스칼 브뤼크네르 저
인플루엔셜
우리인생에 바람을 초대하려면
파스칼브뤼크네르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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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의 시간들은 금지와 차단의 규칙들로 인해 일상을 단조롭게 했다. 우리의 삶에 팬데믹의 불안이 찾아들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자 않았다. 거리두기를 통해 자발적 고립을 선택한 것이 물리적인 신체와 공간이라하더라도 낯선 시간은 정신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방황하는 마음에 시간이 지나가고 무엇을 할 수 있었나 돌이켜본다. ㄱ.리고 그 대답을 이 책을 통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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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인생에 바람을 초대하려면"은 프랑스철학자 파스칼브뤼크네르가 팬데믹 시기를 관통하며 새로운 사유를 만날 수 있는 15개의 에세이가 담겨있다. 철학이론이라고 보기에는 일상에 상당히 밀착되어 있고 에세이라고 하기에는 그 성찰의 깊이가 있다. 하지만 부유하던 생각들에 마침표를 찍어주는 그의 문장들은 일상에 은은한 그라데이션을 만들듯 번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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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례 읽다가 머물러 생각에 빠졌고 나에게 깊은 조언이 되는 부분은 여러번 읽어보았다. 특히 집중력에 대한 고민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챕터를 제일 먼저,다시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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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마트폰이 엄청난 사건을 불러일으키거나 예고하길 바란다. 이 도구로 인해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연결되어 있을 수 있지만 기다림은 더욱 참기 어려워진다."
과거의 철학자가 할 수 없는 조언들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영원한 잡념'이라고 스마트폰을 비유할 때 강렬한 메시지를 느끼면서도 동시에 문학적으로도 매력적인 부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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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규칙적으로 심연으로 내려가는 행위다. 죽음은 존재를 삼켜버리지만, 잠이라는 작은 죽음은 존재를 다시 태어나게 한다. 침대와 한 몸이 되어 꼼짝도 하지 않는 사람은 아주 효율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중이다."
잠에 대한 생각 역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지점에서 깊게 들어가서 포착하는 문장들이 마음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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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15개의 소제목으로 일상의 섬세한 포착으로 삶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공들인 문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디로 떠나지 않아도 정신의 여행을 떠난 기분이 된다. 이 여행은 회복과 성장을 위한 시도가 될 것이다.
파스칼브뤼크네르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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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의 시간들은 금지와 차단의 규칙들로 인해 일상을 단조롭게 했다. 우리의 삶에 팬데믹의 불안이 찾아들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자 않았다. 거리두기를 통해 자발적 고립을 선택한 것이 물리적인 신체와 공간이라하더라도 낯선 시간은 정신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방황하는 마음에 시간이 지나가고 무엇을 할 수 있었나 돌이켜본다. ㄱ.리고 그 대답을 이 책을 통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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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인생에 바람을 초대하려면"은 프랑스철학자 파스칼브뤼크네르가 팬데믹 시기를 관통하며 새로운 사유를 만날 수 있는 15개의 에세이가 담겨있다. 철학이론이라고 보기에는 일상에 상당히 밀착되어 있고 에세이라고 하기에는 그 성찰의 깊이가 있다. 하지만 부유하던 생각들에 마침표를 찍어주는 그의 문장들은 일상에 은은한 그라데이션을 만들듯 번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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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례 읽다가 머물러 생각에 빠졌고 나에게 깊은 조언이 되는 부분은 여러번 읽어보았다. 특히 집중력에 대한 고민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챕터를 제일 먼저,다시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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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마트폰이 엄청난 사건을 불러일으키거나 예고하길 바란다. 이 도구로 인해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연결되어 있을 수 있지만 기다림은 더욱 참기 어려워진다."
과거의 철학자가 할 수 없는 조언들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영원한 잡념'이라고 스마트폰을 비유할 때 강렬한 메시지를 느끼면서도 동시에 문학적으로도 매력적인 부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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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규칙적으로 심연으로 내려가는 행위다. 죽음은 존재를 삼켜버리지만, 잠이라는 작은 죽음은 존재를 다시 태어나게 한다. 침대와 한 몸이 되어 꼼짝도 하지 않는 사람은 아주 효율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중이다."
잠에 대한 생각 역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지점에서 깊게 들어가서 포착하는 문장들이 마음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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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15개의 소제목으로 일상의 섬세한 포착으로 삶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공들인 문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디로 떠나지 않아도 정신의 여행을 떠난 기분이 된다. 이 여행은 회복과 성장을 위한 시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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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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