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OO이야기 이런 류의 책들이 그 학문의 정수를 알 수 있으면서 동시에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기존에는 자연과학 중에 물리학 중심으로 많이 읽었는데, 열역학과 화학에도 관심이 생겨서 화학 관련 교양서를 선택해봤습니다.

세계사에서 많은 이벤트들이 있었지만 표면적인 내용 말고 그 기저에 깔려있는 과학기술들의 역할과 그 효과를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요.

정사보다 야사가 재미있는 것처럼 재미있게 읽으면서 교양도 쌓을 수 있었던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