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그림책을 이용해 팝업북을 만들고 예술작품으로 변신시켜 전시회를 하는 것을 보고 업사이클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양말목 공예는 업사이클링 공예의 대표적인 재료로 버려지는 폐기물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활용하여 가치를 부여하고 실용적으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양말목 공예도 다양한 작품으로 재탄생하여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에 꼭 배워보고싶었습니다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어른들뿐만아니라 아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초보자를 위해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양말목 공예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할 정보들을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를 잘해놓았습니다
2가지 이상의 색이 잘 어울리도록 배치하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어떻게 배색을 하는지에따라 느낌이 달라지니 용도에 맞게 만들 작품의 색을 미리 구상해놔야겠습니다
양말목 뜨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만드는 기본 모양,패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만들 모양과 패턴을 정하고 색을 고른 후 연습을 몇번 해봐야 손에 익숙해질것 같습니다
쉽고 작은것부터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책에 QR코드를 스캔하면 양말목 마무리 하는 유튜브 영상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사진으로 이해가 안가서 영상으로 자세히 보니 좀 더 배우는게 수월합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작품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10가지 모양과 18가지 패턴으로 만드는 감성 소품을 22가지 알려줍니다
레이스 매듭과 2가지 마무리 방법까지만 알면 뭐든지 만들 수 있는데요
책의 방법들을 응용하면 만들 수 있는 종류가 무궁무진해집니다
몇년 전에 어린이집 친구가 직접 만든 양말목 목도리를 반친구들에게 선물해줘서 받았었는데요
하얗고 폭신한 목도리가 예쁘고 따뜻해서 아이가 한동안 하고다니며 좋아했었어요
어린 친구가 만들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초등학교에서도 양말목 공예를 합니다
저희 아이도 컵받침과 열쇠고리를 만들어 왔습니다
저도 배워서 아이와 함께 만들려고 이 책을 선택했는데 너무나 만족합니다
열심히 만들어서 꾸며놔야겠습니다
이 책을 읽고 양말목 공예 배우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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