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



많은 지식인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쓴 책만 39권이라니, 권 수만으로 압도당하는 느낌이다.



1909년생인 그의 이야기가 지금까지 전해지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지금도 많은 사람이 자기관리와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나조차도 지금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더 발전하고 싶고 탁월해지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매달 많은 수의 자기계발 서적이 나오는데, 그 중 우연히 피터 드러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나에게 큰 울림을 준 내용은 

소유에 대한 욕망은 탁월함과 무관하다.

드러커가 선택한 길은 높은 기준에 맞춰 자신을 훈련하고 노력하는 것

그 것은, 안정적인 자리를 벗어나는 위험한 선택이기도 했다

이 문구를 읽으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유에 대한 욕망을 떨칠 수 없었던 그 점이 결국 나 자신을 의미있는 방식으로 훈련시키지 못했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위험을 피하려고 안정적이고, 하던 일만 계속해왔던 내 삶을 돌아보고 도전의식을 꿈틀거리게 하는 그런 의미로 다가왔다.

지금 나뿐만 아니라, 수많은 삶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묵묵히 하고 계신 분들이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칠 때, 발전에 대한 고민을 하실 때, 배울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다.

한번쯤 피터 드러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내 삶에 필요한, 소중한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