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니멀리스트가 유행처럼 번지는 추세이다. 미니멀리스트.. 미니멀하게 산다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 예스24 서평단 모집을 살펴보다 이 책을 발견하였다. 내가 궁금해하던 미니멀리스트의 삶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해보았다. 그리고 어제 책을 받고 바로 읽어보았다.
이 책의 저자 유강균님은 미니멀하게 사는 것은 단순하게 사는 방식이 아닌, 변화하는 삶을 살기 위한 수단이라고 한다. 단순히, 물건을 버리고 정돈하는 삶에서 그치지 않고 근원을 파고들어 왜 삶에 비움이 필요한지 또는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를 전하고 있다. 그럼, 함께 모험을 떠나볼까요?
미니멀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들...
- 정리의 본질은 '버리기'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청소 시간이 비약적으로 단축됩니다.
- 물건을 사기 전 내가 원하는 물건의 무게, 크기, 특징들을 정리한 체크리스트를 만든다면 충동소비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 아무리 추억이 깃든 물건이라고 해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버리는 것이 좋다. 만약, 버리는 것이 아깝다면 그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줘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이 밖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고 있으나 이만 생략하겠다.
그리고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는 물건 외에도 오해와 선입견, 낭비벽, 취향과 고집 등 많은 것을 버리게 된다. 깨닫는 것이 많을 수록, 새로운 것을 채울 수록 버리는 것이 많아진다. 이렇게 우리는 나를 둘러싼 껍질을 한 겹씩 벗겨내고, 삶 속에서 말하는 나라는 존재에 대해 고심하며 그 것을 바탕으로 다시 태어난다.
수 많은 자신을 둘러싼 껍질 속에서 빠져나오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