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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트
- 작성일
- 2020.4.6
[eBook]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만화편)
- 글쓴이
- 고이케 히로시 저
나무생각
[만화편]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줄거리>
38세 미혼 여성 히로미. 성공한 여자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도쿄에 상경하지만 하루 아침에 직장에서 해고되고,
남친에게 속아 3천만원의 빚을 지게 된다.
서점에서 우연히 2억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책을 읽고 샤워를 하다가 서러움이 북받쳐 펑펑 울게 된다.
그리고 무심코 '우주님'을 불러본다.
우주님에게 혼나며 말버릇을 바꾸자 인생이 술술 풀리기 시작한다.!
<독후감>
고이케히로시 작가가 전작에서 '우주님'은 본인의 직감 또는 영감이며 일러스트작가를 만나 캐릭터화를 시킨거라고
말했다. 만화편에서는 아기우주님이 나오는데 히로미의 깨어나지 못한 직감이다.
히로미가 긍정적이게 될 수록 우주님 또한 성장한다.ㅋㅋㅋ
그림체가 너무 귀엽잖아.ㅋㅋㅋㅋㅋ
오른 쪽 사진은 작가가 직접그린 우주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꿈을 이루기로 마음을 먹으면 본인의 능력이 안되더라도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나온다고 한다.
그 예시로 본인은 일러스트 작가를 만났다고 하는 일화다.
작가분 자체가 너무 귀여우심..ㅋㅋㅋㅋㅋㅋㅋ
우주님들은 화를 잘 내시는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사진)
우주는 소원이 진심인지 시험을 한다.
꿈을 이루려고 하면 주변에서는 이러쿵 저러쿵 비판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것에 휘둘리지 말것!
소원을 이루기 위해 진정으로 본인이 노력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볼때다.
오른쪽사진)
꽂꽂이 작품 작가의 어시스턴트인 히로미가 작가의 전시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게 될 기회를 얻는다.
그때 작가의 얼굴에 먹칠을 하게 되는 게 아닐까 두려워한다.
그러자 우주님이 화를 낸다. ㅋㅋ
"이봐 너? 대체 누구의 평가를 신경쓰는거야?"
우리는 모두 하나다.
자신의 현실은 자신이 필터인 마냥 가지고 있는 생각과 관념으로 현실을 바라보게 된다.
또한 현실은 나의 잠재의식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그렇게 따지면 나에게 관련된 모든 물건과 사건들은 '나'이다.
따라서 주변의 어떤 평가에도 무서워하거나 휘둘릴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다.
왜냐면 '내'가 '나'를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
"최악이야. 이 여자! 모처럼 굴러온 기회를 놓쳤어!"
라고 말하는 우주님 ,.. 왜이리 귀여워!!
히로미는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소원을 빌고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짜까지 정함.
본인의 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꾸미는 것과 어울리는 옷 등 공부했다.
그런데 남자가 다가오자 도망간다. 여전히 본인은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우주에는 이자 개념이 있어서 소원이 정해진 날짜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더 다이나믹하게 좋은 걸로 이루어질 예정이라 매우 좋아해야한다.
반전 있는 영화가 더 재밌듯이 우주는 그것을 즐긴다.
결국 히로미는 훨-씬 괜찮는 남자와 결혼한다.
<밑줄 쫙>
당신의 부모가 정말 불행한 인생을 보내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살아왔다고 해도 '불쌍한 존재'가 아니라 '영혼이 성장하기 위해 그 인생을 스스로 선택해서 살아온 존경할 만한 존재'라고 생각해야한다.
부모의 불행에 눈물을 흘리고 부모의 가치나 살아가는 능력을 낮추어 보고 "내가 뭔가 도움을 드려야 돼." 라고 참견할 필요는 전혀 없다.
호오포노포노에 대한 작가의 생각
'고마워' 계속 나를 기다려줘서.
지금까지 '미안해' 나의 장점을 깨닫지 못해서.
'용서해줘' 그 동안 나 자신을 믿지 못했던 것을
'사랑해'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자.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어떨지 명확하게 인식해야 현실로 더 빠르게 다가온다.
월급 천만 원이 된다면 어떤 현실이 기다리고 있을까?
나는 무엇을 하고 싶어서 월급 천만 원을 바라고 있을까?
울급 천만 원이 된다면 나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더 이상 불평불만을 하지 않게 될까?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하게 될까?
밝은 표정으로 지낼 수 있을까?
자신이 만들어 놓은 우주에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다는 것은
20년 전에 먹은 비빔밥에 "내 비빔밥에만 달걀 노른자가 올려져 있지 않았어." 하며 미련을 붙들고 있다는 의미다.
- 예시가 너무 귀엽다..
하고 싶은 일과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도 행할 마음을 먹고
그것들을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에 들지 않는) 노력도 할 각오가 돼 있어' 라는 마음가짐
Q. 어떤 것이 우주로부터 온 힌트이고 어떤 것이 나의 생각인지 알 수 없어요.
처음에는 어떤 게 힌트인지 잘 모른다. 그러니 무조건 해보고 만약 잘못된 것이라면
다른 방식으로 해서 되풀이 한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힌트를 알아차리는 감각을 갖출 수 있다.
독자 여러분 덕분에 책이 존재할 있었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아, 프롤로그를 쓰고 있는데 눈물이 흐를 것 같다. 옆에서 출판사 편집자가 험악한 표정으로
"프롤로그부터 눈물을 흘리면 어떡해요. 눈물은 마치고 나서 흘려야지요." 라고 핀잔을 주고 있다.
"고이케가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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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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