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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8.1.25
영화 '찰스디킨스의 서재'를 보게 되면 등장 인물의 이름 하나를 짓는데도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는 걸 볼 수 있다.영화를 본 영향(?) 탓인지...<나니아연대기>를 읽으면서 '루시'라는 소녀의 이름에는 분명 상싱정이 있을 거란 느낌이 들었다.해서 나도 모르게 자꾸만 루시를 입밖으로 부르다 보니,급기야(?) 한영애 노래가사에 '루시'라는 가삿말이 있었던 것 같아 찾아 보게되였다.그.랬.다..루씰(Lucille) 였다...루시로 들렸으나,제목은 루씰(Lucille). 내친김에 가사도 적어본다 -루씰 풀밭같은 너의 소리는/때론 아픔으로 때론 평화의 강으로/그의 마음속에 숨은 정열들을/깨워주는 아침/알고 있나 루씰/그는 언제나 너를 사랑하네/루씰 꿈속같은 너의 노래는/때론 땅위에서 때론 하늘 저 끝에서/그위 영혼 속에 가리워진 빛을 찾게 하는 믿음/알고 있나 루씰/너와 함께 있네 /루씰 수줍은듯 너의모습은/때론 토라지듯 때론 다소곳하여/그의 차가운 손짓에도 온몸을 떠는 바다속의 고요/알고 있나 루씰 나도 너처럼 소리를 같고 싶어- 어떤 연관이 조금이라도 있지는 않았을까 싶어서..그런데 블루스의 황제 비비킹이 연주하던 기타에 붙여졌던 이름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였다.^^
그리고...
Lucy...(역사) 적 의미로는 인간의 조상이자 최초의 인류 화석
(지구과학) 1974년 에티오피아 동부에서 발견된 원인의 화석에 붙인 이름
(명사) 여자 이름
불현듯 영화도 궁금해졌다^^
루시의 기원을 찾아 보게 된 건 '나니아 연대기' 속에 등장하는 소녀 '루시'가 예사롭게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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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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