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이름없음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0.2.16
서울 공연을 놓치고 아쉬워 하고 있을 때, 남양주에 있는 다산아트홀..에서 '영영이별' 공연 소식을 듣자마자 예매를 했더랬다. 그렇게 기다렸던 공연이였는데..정작 나는 정순왕후..의 능까지 찾아볼 생각은 왜 하지 못했을까..올해 초 남양주로 가던 길..사릉 이정표를 볼때만 해도 누구의 능인지 몰랐다.그런데 어랑만둣국 먹으로 가는 길 시간이 조금 있어 들리게 되었는데..맙소사 단종의 왕비 정순왕후의 능이였다.
눈발도 날리고 해서 다음에 올까도 생각했지만.너무도 단촐한 능이다 싶어 안내도만이라도 확인해 보려고 내렸다가 놀라게 된 거다. 해서 조금이라도 둘러보고 가야지 싶어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게 되었는데..거짓말 처럼 눈이 그쳤다.게다가 저렇게 파란 하늘까지..신기했다.단종을 평생 그리워하며 살았다 해서(소설 영영이별에서도 느낄수 있었다.)능의 이름이 사릉(思陵) 우르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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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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