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 톡

이름없음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1.8.31
코끼리 절벽으로 유명한 에트르타..모네의 워낙 강렬한 이미지 때문에 마티스의 그림은 약간심심한 듯한 기분마저 들었다.그럼에도 코끼리가 연상되는 이미지..가 보이는 걸 보면 에트르타절벽은 정말 코끼리를 연상시키게 하는 절벽인가보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그런데 쿠르베 선생의 그림을 보는 순간 피식 웃음이 났다. 자신은 눈에 보이는 대로만 그린다고 외쳤던 화가의 눈에는..그냥 절벽(?)이었던 걸까...
그림 설명이 없었다면 코끼리절벽이라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다.에트르타..를 그린 화가들을 찾아 볼때도 쿠르베..그림은 미처 찾아 보지 못했더랬는데..그런데 그림을 다시 살펴보면 위치가 달랐던 것도 코끼리..절벽으로 그려지지 않은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다...그러나 가까이 있는 거대한 암벽이 코끼리의 단단한 다리가 연상되는 건..지나친 상상일까...^^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