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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고/ 품성이라고요! 말도 안 되는 소리! 우리가 이러저러한 사람이라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지요.우리 몸은 우리의 정원이고 그곳의 정원사는 우리 의지라고요.그러니 우리가 쇄기풀을 심든 상추씨를 뿌리든 히솝을 심고 백리향을 뽑아내든 한 가지 약초만 심든지 여러 종자들을 섞어 놓든지 게으름을 피워서 황폐하게 만들든지 부지런히 거름을 주어 가꾸든지 간에 글쎄 이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권한과 힘은 우리의지 안에 있지요. 삶이라는 저울대에서 한쪽의 욕정의 추가 다른 쪽의 이성의 추와 균형을 이루지 않는다면 본성의 욕정과 천박함이 우리를 가장 엉뚱한 결과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91 쪽 오셀로 (시공사)

 

캉디드가 말했다."우리는 우리의 정원을 가꾸어야 해요."

"자네 말이 맞네" 팡글로스가 말했다."신이 인간을 에덴 동산에 살도록 한 것은 그곳을 가꿀 관리자로서 있으라는 뜻이었지.그것이 바로 인간이 휴식을 위해 태어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일세."

"이러쿵저러쿵 따지지 말고 일합시다.그것이 인생을 견딜만하게 해주는 유일한 방법이에요." 마르틴이 말했다./206  미크로메가스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문학동네)

 

주님/ 그가 지금은 혼미한 가운데 나를 섬긴다 할지라도/머지 않아 나는 그를 명료한 곳으로 인도할 것이로다/마치 정원사가 작은 나무가 푸르러질 때/ 머지않아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을 것임을 아는 것과 같으니라/27 파우스트 1권 (문학동네)

 

 

"그리고 이제 나는 그런 것들을 전부 내 삶 속에 다시 끌어들여 모든 전문가들 중에서 가장 보기 드문 존재,즉 '균형잡힌 인간'이 되려고 했다.'인생이란 결국 단 하나의 창으로 바라볼 때 훨씬 더 잘 볼 수 있게 마련이다'라는 말은 그저 격언에 불과한 것은 아니다."/20  위대한 개츠비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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