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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찍거나...


 




팔에 시계를 그린 것은...


 


 


 


“나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의 변형은 회화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연루의 결과이다. 나의 시각에 기념비적이며 관능적인 형태로 비춰지는 형태의 양감은 과거의 걸작들로부터 그 줄기가 뻗어나오고 있다. 그들이 뚱뚱하건 그렇지 않건 그것은 나의 관심사가 아니다. 그것은 아무런 의미를 지니고 있지 않다. 나의 주요 관심사는 형상의 충만과 부유함이다. 이것은 관람자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변종필교수님 자료실..출처)


 


이미 기자회견장에서도 뚱뜽한 사람을 그리지 않았다,라고 하는 말을 전해들었다.


사실,나 역시 그의 그림을 보면서 뚱뚱하다는 느낌보다 색감에 대해 더 많은 끌림이 있었다. 양감이란 것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머릿속으로 정리가 된 것은 아니지만 그의 그림은 뚱뚱한 것이 아니라,뚱뚱해 보일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려나...?^^


뚱뚱함이 아닌 양감에 대한 그의 고집은 인물들에게 찍어 놓은 점이라든가,팔목의 시계라든가,허리의 경계를 나타내는 리본등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일까?


그가 그려놓은 정물화들은 라틴의 사람들 혹은 서커스 그리고 투우에 대한 그림이 나오기까지 노력의 과정을 보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


세잔이 반복해서 사과를 그렸던 이유같은 느낌...


 


보테로의 그림을 이해하기 위해선 '양감'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면 좋겠지만,그렇지 않더라도,너무'뚱뚱함'에 촛점을 맞추고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보테로의 그림이 따뜻해 보이는 것은 인물의 넉넉함(?)도 한 몫했을 테지만...


그가 만들어 낸 색의 풍요로움으로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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