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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깡통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8.9.20
3년전부터 계획해서 여행적금도 들어 혜택도 받고 드디어 지난8월 변변치 못했던 신혼여행과는 달리 10년만의 가족 여행을 아들 이상현(10세), 딸 이예진(8세) 아내와 함께 태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설레였던 여행이던만큼 아이들도 좋아했고 저와 아내도 만족을 했던 10년만의 가족여행 행복했던 순간 이었습니다.
[에피소드]
여행 둘째날 산호섬에 가던날 우리팀은 4가족 16명이었는데 보트를 타고 시원스레 바다를 가로질러 가던중에 보트가 그만 서버리고 말았습니다.
원인 즉은 보트에 기름이 떨어져서 였는데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여!!!
과연 관광지에서 있을수 있는 일이라곤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나고 만거죠!!!
20여분을 바다에 표류(?)하다시피 하는 동안 한사람 한사람 지쳐갔고 급기야는 배멀리미를 하기 시작....
가이드에게 따져 물으니 원래 태국사람들이 국민성 때문에 가끔 이런일이 일어난다는데 무튼 이해 할 수 없었고 불쾌 했던 시간이 지나 겨우 겨우 기름을 수급 받아
도착한 섬에는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고 우리팀은 지칠데로 지쳐 모두 그져 쉬길 원했습니다.
.....
쉬고나니 조금 나아졌구 이젠 본전생각이 났는지 모두들 조금전의 악몽을 잊기라도
하듯 깨끗한 바닷가에서 해수욕과 썬텐을 즐겼답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가이드가 우리팀을 모으더니 아까의 상황을 사좌하는 뜻으로 새우구이 파티를 열어주었고 국내의 새우와는 틀리게 랍스타 수준의 새우 구이를 맛있게 맛본 즐거운시간을 보냈던 아찔한 순간!!
그러나 지금은 추억속의 일이 되어 즐거운 여행의 그 일부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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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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