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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치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5.5.22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헐리우드의 유명배우 윌 스미스와 그의 실제 아들이 나옵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어요. 홀딩스 인터내셔널의 CEO, 크리스 가드너의 경험담을 토대로 꾸며졌습니다.
세일즈맨 크리스 가드너는 성실하게 발품을 팔아가며 의료기기를 팔려고 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가 않습니다. 1980년대 미국은 엄청난 경제난에 허덕였기 때문이죠. 결국 세금도 못내고 차도 뺏기고 아내까지 나간뒤에 집까지 압류를 당해, 부자(父子)는 순식간에 노숙자로 전락합니다. 수중에 남은 돈은 21달러 30센트.
주식중개인이라는 직업이 전망이 좋다는 얘길 들은 크리스 가드너는 인턴시험에 합격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인턴으로 받는 돈은 한푼도 없고 게다가 60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해야 정식직원에 될 수 있었으니까요.

최악의 상황에 내몰린 크리스는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불사합니다. 그 노력은 어마어마해서 결국엔 이 계통의 관련된 지식과 경험을 무색하게 만들어 버리죠. 낙숫물이 댓돌이 뚫는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겠죠. 어떤 시련도 마음가짐과 노력을 기울이면 이겨낼 수 있다는 명료한 메세지가 가슴을 울리는 영화 였습니다.
포스터에 보이는 HAPPINESS의 잘못된 철자를 보면, '굳이 철자가 맞아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에게 행복은 상대적일테니까요. 어떤 글자를 붙여도 마음이 행복해진다면 이것이 진짜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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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