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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창
- 작성일
- 2021.3.24
팀장 리더십 수업
- 글쓴이
- 김정현 저
센시오
아직 팀장이 되기는 까마득하지만, 미리 준비한다는 느낌으로 책을 읽었다.
책의 첫 챕터에서 바로 혼자 일하는 팀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부서의 업무, 특히 그 중의 문제점을 원숭이라고 표현하며 팀장이 모든 원숭이를 업고 있으면 안 되고 업무를 팀원에게 나눠줘서 팀원들의 참여도,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팀장이 본인의 포지션에서 문제해결의 방향지시를 할 것을 언급한다.
첫장부터 관련 문제로 내게 불만을 토로하던 직원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런 팀의 문제는 팀원들의 불만이 높다는 점과 더불어 팀장 혹은 그에 준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본인일에 급급해 팀의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당장에 닥친 불덩이들만 끄는 식으로 업무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중간부까지 책을 읽으면서도 계속 되는 상사의 태도에 이 책은 상사에게 선물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공적인 차원에서 팀장들의 독후감 받고 싶을 정도로 공감가는 구절이 엄청 많다.
반면에 개인적으로 반성해야할 챕터도 있었다.
바로 기분이 태도에 반영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랬다.
나의 경우 업다운이 큰 편이고, 책임감이 없는 사람, 무능한 사람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나의 판단들이 태도에 반영이 될 때가 종종 있다.
싫다는 소리를 하는 게 어려우니까 더 태도에 기분이 묻어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조금은 더 냉정하고 명확하게 표현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배워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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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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