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제목에서 느껴지는 바는 안주하려는 나의 삶에 자문하게 된 것이기도 했다.

남과 같은 스펙에 주위 사람들이 하면 나도 해야한다는 경쟁심에 하지 않으면
뒤쳐질 지 모르는 두려움속에서 사는 이들 나뿐만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남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는데 두려움 따윈 안드로메다로 보낸 젊은이다.

 좀 더 이른 20대에 이 책을 만났다면, 좋았겠지만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에게도
표철민 대표의 이야기는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 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목표와 꿈을
찾아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대외적으로 보이는 것들에 눈을 돌리기 보다는 그 시기에 할 수 없는
여행/사랑/사업 등 다양한 것을 통해 자신이 사랑하고 열정을 다할 수 있는 일을 통한
자아실현과 함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 한다는 것은
'돈을 쫓지말라'는 말보다는 더욱 구체적으로 스스로의 삶을 가치있게 만드는 길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라 믿는다.

나이에 관계없이 표철민 대표가 하는 이야기의 울림은 더욱 커질거라 생각한다.

조금 과장해서 말한다면, 표철민 대표는 단지 스스로의 삶만 풍요롭게 하기 위한 꿈이 아닌
이 사회가 더욱 밝아지게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인 이야기라 언급하는게
논란이 될 수 있지만, 모 인사처럼 이 사회에 등불이 되어 줄 인재가 될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