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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ndb27
- 작성일
- 2023.2.18
불안의 서
- 글쓴이
- 페르난두 페소아 저
봄날의책
매우 두꺼운 책으로 분량이 많고 어쩐지 제목부터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라서 과연 내가 읽으려나, 책장에 장식으로 자리만 하는 것 아닐까싶은 의심에 구입이 늦어진 책입니다. 워낙 추천이 많고 두고 두고 계속 읽고 싶은 서적이라는 평가를 여러개 보니 우선 구입하자 싶었어요. 결과적으로는 다들 왜 그리 말하신 건지 읽고 나니 확 와닿았습니다. 두꺼운 책이라 시작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막상 내용은 여러 구역으로 짧게 나뉘어 있어 원할 때 마다 펼쳐봐도 좋을 것 같아요. 작가의 사고와글은 어느 부분은 어렵기도 하고 어느 부분은 공감이 가기도 하더라고요.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고 곱 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책이었습니다. 가지고 있으면서 종종 펼쳐보게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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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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