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이끄는 기업을 팡기업이라고 합니다. FANG 은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이죠. 이들은 미국대표 IT기업입니다. 이중에 구글과 아마존은 순수인터넷기업으로는 업계를 선도하는 쌍두마차입니다. 주가로도, 아마존주가는 현재가 1,692.69이고 구글은 1,038.74입니다. 시각총액으로 보면 2위와 4등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얼마전 아마존이 1조원을 돌파했지만 구글도 근접중입니다. 이를 받치는 실적으로, 아마존은 AWS로 수익이 극대화되고 있고, 구글은 광고수입이 큰 업체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런 두 공룡이 미래를 엄청난 투자를 하는 것은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아마존 VS. 구글 미래전쟁>에서는 바로 그들이 준비하는 미래대비 투자상황을 살펴보면서 미래지형도를 알고 우리의 4차산업혁명을준비할 수있도록 구성합니다.

저자 강정우는 서울대를 나와 명문 와튼스쿨에서 MBA를 하셨네요. 귀국후 대기업과 유명 컨설팅사를 거쳐서 현재 솔트룩스의 최고 전략책임자로 있습니다. 솔트룩스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스마트솔루션을 하는 기업입니다. 구글과 아마존을 다루는데 적합한 시각을 가진 저자아닐까합니다.

아마존하면 유통으로 사업을 선도하죠. '키바'라는 운송로봇으로 물류센터를 완전자동화를 한걸로 유명합니다. 물류센터를 빠져나와서는 미국 우편시스템을 이용하기에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아마존회장 베조스를 꽁짜값으로 미국우편을 이용한다고 공격을 했었죠. 그래서인지 아마존스마트 딜리버리 서비스를 발표를 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택배사업자를 하도록하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한국도 요즘 택배물량이 폭주해서 많은 인력을 고용하던데 비슷한 구조로 보입니다.

우주산업은 정말 미국 신생 억만장자들의 전투장입니다. 아마존의 베조스는 재생로켓에 많은 공을 들입니다. 우주여행에 비용을 줄이는데 무척 중요합니다. 우주여행경쟁은 전기자동차로 유명한 테슬라의 머스크와의 경쟁이 유명하죠. 자존심대결로까지 보입니다. 이에 비해 구글은 우주여행쪽보다는 우주탐사에 관심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삶을 지속하는데 관심을 사업영역으로 본다는것이 다르답니다. 앞으로 지구는 우주의 자원이 필요한 시대가 될겁니다. 그외 아마존과 구글과의 전쟁은 클라우드, AI, 헬스케어 등도 첨예하게 싸우며 발전중입니다.

구글 프로젝트중에서 모든 지구인에게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룬프로젝트'(전지구에 풍선을 촘촘이 띄우는 사업)는 정말 메머드한 계획입니다. 전지구에 인터넷 중계기를 담은 풍선을 띄워서 정글이나 사막, 오지에서도 인터네이 가능하게 하겠다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런 무모해 보이는 프로젝트를 하려는 이유는 광고시장을 넓히고 질을 끌어올리겠다는 겁니다. 아직 인터넷시장에 들어오지 않은 43억명의 고객을 늘리겠다는 선언입니다. 여기에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미래를 선도한다는 이미지도 무척중요할겁니다.

아마존은 은행역할로 업계를 선도하려고 실험중에 있습니다. 아마존과 은행이 멀게 느껴지나요. 아마존셀러들의 재고를 잡고 돈을 빌려주는 업을 현재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은행역할을 셀러들에게는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은행이 가져야 할 신뢰성, 안전성, 고객과의 밀착성 등을 가지고 있어서 은행업으로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구글이 준비하는 프로젝트중에 가장 유명한것은 '자율주행차'입니다. 현재 자회사 웨이모에서 추진중인 강력한 미래산업입니다. 자율주행단계 6단계중 4단계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투자금이 들어가기만 했지만 그 기술의 기업가치는 175조라고 합니다. 구글이 그려가는 문샷으로 알파고와 함께 구글의미래를 밝게할겁니다.

이에 대해 아마존은 '아마존고'를 실험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확장합니다. 더욱 무서운건 오프라인의 온라인화로 무인점포를 선언합니다. 오프라인개설이유는 고객의 구매행태를 분석해서 패턴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편의점에 저런 시스템이 적용이 되면 어떨까요. 알바도 필요없을 뿐만 아니라 점주도 필요없지 않을까요. 직영으로 모두 관리가 될겁니다.

마지막은 구글과 아마존에 대항하는 세력으로 블록체인과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리고 중국기업을 거론합니다. 블록체인은 중앙집중을 깨는 로컬방식이고 소프트뱅크는 하드웨어업체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기업은 성장하면서 미국기업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구글과 아마존은 생각외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성이 좀 약화되지않을까하는 정도로 다양화합니다. 경쟁해야 기술은 발전하고 시장은 커질겁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구글과 아마존은 인류가 가보지못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변혁을 가져올 사업들입니다. 한국도 이런 추세에 빠진다면 점점 집중화되는 세게질서에서 수익은 점점줄게 될겁니다. 떨어지면 안된다는걸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