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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8.6
몰입 합본판 (100쇄 기념 합본 에디션)
- 글쓴이
- 황농문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몰입>하면 세계적인 학자는 미하이 칙센트마이어죠. 하지만 한국에서는 다르죠. 온라인서점의 판매지수를 기준으로 보면 황농문교수의 <몰입 think hard>이 칙센트마이어의 <몰입FLOW>보다 거의 판매지수가 2배가까이 높습니다. 2007년도에 초판이 출간된 저자의 <몰입>은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켰음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2011년 <몰입-두번째 이야기>를 출간합니다. 그리고 다시 10년 <몰입>이 100쇄를 맞이 해서 특별에디션으로 올하드커버 <몰입 합본판>이 나왔습니다. <몰입>초판이 2007년12월에 출간되었으니 13년만에 이룬 쾌거아닌가요. 사람들이 얼마나 몰입하고 싶어하는지, 몰입에 대한 열망을 이 책을 통해 경험할 수있습니다. 저는 <몰입>을 첫권뿐이 못읽었는데 <몰입 합본판>을 계기로 완독하면서 저 자신의 몰입의 패턴을 다시 점검하고 구체적인 세부적 방법론을 배우고, 많은 저자의 독자들이 환호를 토대로 몰입의 열망을 다시 불태워봅니다.
저자 황농문은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시고 서울대를 나와서 KAIST에서 석박을 하셨습니다. 황교수는 자신의 분야에 몰입적 사고를 사용해서 학계의 난제를 여럿 해결하면서 극도의 만족감을 느꼈다고 하십니다. <몰입>외에도 <공부하는힘>,<몰입영어> 등도 출간하셔서 학생들이 공부에 재미를느끼고 인생을 개척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자는 책에서나 인터뷰에서나 독자들의 편지와 이메일을 많이 언급하세요. 저자가 책을 쓰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1부는 몰입의 첫번째이야기로 100쇄의 위엄을 달성한 초특급 베스트셀러의 내용이죠. 1권의 부제인 think hard의 개념이 설명이 됩니다. 우리는 열심히 하는 사람도 대부분 겨우겨우 일을 하는 work hard상태인데, 싫은 일이어도 그 일을 최고의 일이라 강한 암시를 넣고 끊음없이 이를 각성시키자 어느새 그 일이 나에게 주어진 축복이고 행복의 극치를 맞보게 된다는 겁니다. 이런 사고법은 론다번의 <시크릿>이 떠오릅니다. 김승호의 <생각의 비밀>도 유사한 패턴으로 기억이 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적어두고 끊임없이 생각하는것 매우 중요한 방법이고, 수험생들이 자신의 공부방에 원하는 목표나 구호를 적어두는 행위도 몰입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걸 알게 됩니다. 저자는 연구를 진행하면서 몰입을 하는데 '최선의 상태'를 경험합니다. 이는 자신이 연구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만을 생각하는 단계입니다. 그 문제로 생각이 모두 장각한 생태를 몰입이라고까지 표현합니다. 잠도 오지않고 밤낮으로 아이디어를 샘솓고 하는 극강의 몰입상태를 경험하였다는거죠. 그런데 이는 중독이나 마찬가지죠. 몸을 혹사하고 나온 결과는 긴생명력을 줄수가 없죠. 그래서 저자는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다보니 몰입을 몸에 무리없이 할수있고, 또한 신기한것은 운동이 몰입상태와 비슷한 경험을 하게 해주어서 운동을 함께하는 몰입법은 시너지가 장난(?)이 아니라고 합니다.
2부는 몰입의 두번째이야기로 저자가 '몰입'을 좀더 소프트하게 대중적으로 적용할 수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구성입니다. 2부가 좀더 실천적인 방법을 많이 소개를 하는데 인기는 1부만 못한 점이 개인적으로는 아쉽네요. 하지만 몰입을 정말해보고 싶은 사람은 2부를 꼭봐야죠. 몰입에는 2가지 방식이 있다고합니다. 각성에 의한 방식과 이완에 의한 방식(슬로씽킹)입니다. 슬로씽킹은 몸 일부만 집중한 상태입니다. 운동에서도 유독몇몇 운동에서 힘빼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골프가 대표적이고, 볼링도 그렇고 당구도 그럴겁니다. 이런 이완속에 몰입과 가까와 집니다. 목욕하다가 유레카를 외친 아르키메데스나 산책을 하다가 만유의인력을 발견했다는 뉴턴, 모두 이완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했다는 걸 알아야 할겁니다. 몰입과 엔트로피법칙의 관계도 유심히 봐야할 부분입니다. 엔트로피는 확률로도 치환해서 말할 수있답니다. 인간은 죽습니다. 이는 엔트로피가 높은 단계로 가기때문이죠. 그러기에 인간은 스스로의 엔트로피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것이 바로 인류가 평균수명이 끝없이 증가하는 이유겠죠. 확률을 높이려고 하는 노력, 과거에 비교해 차이는 구동력에서 만들어집니다. 몰입의 이론과 실천법이 합. 다만 을 이룬 장이라 할수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법 <시크릿>도 이론과 원리에 열광하다가도 시크릿을 실천할수있게 만든 책이 출간이 되면 관심이 적어진다는 점입니다. 실제 몰입의 어려웁게 늒는 사람들의 반증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생각하라고 합니다. 나는 누구이고 왜 사냐고 질문하고 사색하는건 20대들의 특권인줄 알았는데, 이는 몰입을 위해서는 나이와 상관없이 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사유연습, 생각에 몰입하는 것 그것이 천재들이 하는 문제해결에 뛰어난 업적의 동일성이라고 합니다. 제가 즐겁게 읽은 책중에 권민의<자기다움>이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은 사유를 통해 자기다움을 찾는 겁니다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생각하다보면 분해할수없는 핵심이 나온다는 거죠. <몰입>도 유사한 맥락이 있습니다. 인생을 생각한다는 것 외에 그 과정에서 만들어가는 '나'를 좀더 공고화해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몰입을 통해 이룬다는 겁니다. 저자는 몰입자체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하고, 워좋아하는 걸통해 행복을 얻는것은 폭이 너무 좁으니 할수밖에 없은 일조차 몰입을하 통해 좋아하게 만들어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든다는걸 밝혔다고 합니다. 성공하고 싶으세요. 그럼 결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 결과를 만들기 위해 몰입해야 하고, 그 과정이 행복해야만 몰입이 더욱 쉽다는 겁니다. 그 몰입은 사유를 통해 형성되고 최소한 문제에 대해 긴장상태가 아닌 릴렉한 심리적 상황에서 좀더 극적으로 표현하면 비몽사몽 상황에서 몰입이 충만해짐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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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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