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곰돌이푸우
- 작성일
- 2012.8.25
짝
- 글쓴이
- 남규홍 저
도모
매주 수욜마다 방송이 되었던 <짝> 프로그램
남녀 12명이 모여서 일주일동안 같이 생활하는 그러한 모습들
남자 몇호, 여자 몇호로 불리우며 점차 서로에 대해 탐색을 하면서 맘에 드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고 마지막날 최종적인 결정을 해야만 하는 것인데 너무 학벌과 직업을 따지지는 않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남녀가 만나 짝을 형성한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고 본다
혼자 있는 외로움 보다는 둘이 있는 것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프로포즈를 하고 결혼에 올인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 지..
짝을 찾는 일은 달콤하지만 때로는 잔인하다. 누구는 수없이 많은 짝을 만나지만 누구는 평생 단 한 번도 짝을 만나지 못한다. 그래서 만물의 짝짓기는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이기적이다. (86쪽)
결혼에 대한 처절한 현실을 느끼며 서로에게 바라는 것도 없고 사는 것은 모두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한다. 이미 결혼 생활은 몸만 있고 마음은 떠나 있다. 나에게 맞는 짝은 어딘가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265쪽)
주위에 남자친구가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어떻게 해서 만났어? 라고 물어보면 그냥 누가 소개시켜줬어, 원래 알고 있던 사이야 라고 말을 해준다
나에게도 진정한 짝이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해보게 된다
누구를 만나든지 서로가 정말 사랑하고 있는 사이라면 평생 그렇게 살아가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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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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