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대입 용어사전’이자, 대입 종합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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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예비 수험생이 있다보니 이런저런 대학입학 관련 정보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내가 너무 옛날 사람인지 도대체 모르겠는 개념들… 자꾸 듣다보면 알게 되려나 그 때가 너무 늦으면 어쩌나 등 불안한 마음이 생겼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더욱 반가웠던 대입 필수 용어 사전. 혹시 이 책도 어려우면 어쩌나 했었는데 들어가는 글을 읽으며 한숨 돌렸다.
입시 문해력. 그래 나는 지금 이 능력이 절실하고 저자는 이 책에 담긴 대입 용어들만 머릿속에 정리하면 입시 문해력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또, 단순 용어 사전이 아니라 그 용어와 관련된 실용적인 입시 팁도 있다고 했다. 저자의 교직과 입시전문가로 활동해온 40년 입시 노하우를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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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특히 틈새 컨설팅이 기대됐다.
가산점과 가중치 설명에서는 무조건 수학을 잘해야 한다는 나름의 결론과 대학별 변표와 환산점수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 각 대학 홈페이지나 유웨이닷컴, 대학어디가, EBSi에서 대학별 환산점수를 계산해볼 수 있다고 하니 기억 해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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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내용은 ‘이만기 소장 틈새 컨설팅’이었다. 앞서 소개한 대로 다양한 입시 팁이 존재했다. 하나의 예로 진로역량을 체크하는 과정이 과거에는 진로 희망이나 꿈이 일관되게 이어지는 것을 선호했다면 이제는 하나에 얽매이지 않고 변화, 확대, 발전해가는 과정을 비교과 활동에서 드러내는 것을 더 선호한다는 것 등 과거와 달라진 점도 알려준다. 또 수험생 부모로서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 등 실질적인 정보가 아주아주 유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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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훑었으니 이제 이만기 소장의 틈새컨설팅을 따라 어떻게 적용할지를 고민하고 실천해보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