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리뷰

yangyang1105
- 작성일
- 2025.5.28
칼을 이긴 큰 붓
- 글쓴이
- 홍종의 글/이해정 그림
어린이나무생각

섭섭엄마 짱블링이에요.
오늘은 역사 동화를 소개하려해요.
임진왜란 소년 포로 홍운해의 이야기인데요.
힘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지킨
홍운해의 굳은 신념과 용기를 그린 역사 동화랍니다.
2011.2.10 KBS 역사스페셜에 나왔던
〈소년 포로, 400년 만의 귀향〉의 주인공인
혹부리체(고우체)의 시조의 이야기랍니다.


저는 이 책 덕분에
역사스페셜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10살, 임진왜란 피난을 가던 중 가족과 헤어져
적장 나베시마 나오시게의 부대에 붙잡혀 일본 규수 사가에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던 소년..
전설적인 사무라이에게
사무라이 무사도 교육을 받으면서 자라던 중
소년은 목숨을 지키기위해 자신만의 서체를 구축하며
일본 최고의 문필가가 되었다고 해요.
그러던 중..
포로의 삶을 자손들에게 대물림하고 싶지 않았던
홍호연은 70세에 귀향을 하려하지만
귀국이 좌절되고..
자신의 지위와 봉록이 자손들에게 상속될 것을 요구하고
76세, 영주가 사망하자 할복하며 자결하는데요.
이것을 통해 자신의 사회적입지를 확보해
자손들에게 나은 삶을 살게 해주기 위함이었다고 해요.
그 후.. 그의 자손들은 잘 살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이 담겨 있어
아이들에게 굳은 신념! 그리고 용기!를
전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이지만
당연히 그러하지만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해서
그 뿌리를 잊고 살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우리모두 선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으며 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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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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