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 로즈, 기드온 솔 발데르(2권 강강 스포 유)

폐쇄된 마을은 이미 마물들의 습격으로
초토화가 되었고 팀은 마물들을 잡으러 떠났어요.
그러다 평범한 소처럼 보였지만
사람의 몸과 정신을 제어하는 마물을
만났을 때 바네사는 또 폭발적인 마법을
쓰게 되었네요. 이후 바네사는 기절했다 깨어났어요.
기드온이 결계를 쳤지만 한 아이가
위험한 곳으로 가는걸 보고 따라간 바네사.
순식간에 공간이동으로 빨려갔지만
기드온이 바네사를 잡았기에 둘은 함께
이동했고 동굴속에서 함께 있게 되었네요.
듬직한 기드온은 바네사를 지켜줬고
무시한 용과 만났는데 오히려 용이 바네사에게
애완동물처럼 친근하게 굽니다.
용의 등을 타고 무사히 탈출한 두사람. 이후 바네사는 기드온에게 빠져 아픈 짝사랑 앓이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홀로 울며 마음을 정리해요.
그와 자신의 신분차는 너무나도 극과 극이었기에
고백은 시도 조차 꿈꿀 수 없었죠.
졸업이 다가왔고 우등상 수상자인 바네사는 선생님께 졸업식에 참여해 달라고 했지만 꽃다발만 왔어요.
서운한 바네사의 앞에 오라는 선생님은 안오고
마음 정리중이라 심란한데 기드온이 왔네요.
그러나 바네사는 기드온을 마음에서 몰아내기로 했기에 그를 외면합니다.
선생님에게도 후원을 끊어달라고 했고
지원하겠다는 집도 거절했네요.
마법부에 지원한 바네사는 작은 셋집에
살면서 팍팍한 사회인으로 살게 되었는데
특전대와 병행해서 일하게 되었고
기드온과 자주 만나게 되어 불편했지만
최대한 마음을 숨기며 동료처럼 일합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식사자리를 갖게 되었을때
기드온이 귀족가이자 미모의 유제니아 선배와 함께 있는걸 봤고 다시금 무너지는 바네사...
기드온의 입장으로 소개된 글이 있는데요
처음엔 많은 후원자 중 한명인 바네사에게
호감이 갔지만 그다지 깊이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러나 그녀와 동굴 탈출후 바네사에게 먼저 편지도 쓰고 안부를 물었건만 선을 긋는 바네사로 인해
예민해진 기드온.
기드온은 바네사에게 향하는 감정을 인식하지
못했지만 자기도 모르게 자꾸 바네사의 곁에 있고 싶어요.
쌍방 삽질중인 커플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