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이느은 보드게임 리뷰-웹툰보드게임,로맨틱카드게임

 

 

 

이 보드게임의 이름이 우리사이느은인데 이 제목을 들어본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레진코믹스에 있었던 웹툰 우리사이느은인데 이 카드게임은 그 웹툰 우리사이느은을 테마로 만들어진 웹툰보드게임이라고 한다. 우리사이느은 웹툰이 드라마 제작까지 결정되었다고 하니 이 게임이 더 궁금해졌다.

 

 

우선 보드게임을 딱 보면 도가영과 한우진이 가장 앞에 보인다. 웹툰을 테마로 해서 그런지 웹툰의 캐릭터들이 보이는데 이 예쁜 일러스트만으로도 안에 어떤 게임이 있을지 기대가 되었다.

 

 

 

-팀타일과 점수토큰

 

이 보드게임 안에 있는 구성물을 살펴보자. 게임 구성물에는 보드게임 박스, 우리사이느은 게임규칙서, 팀을 구별할 때 쓰이는 팀타일 6장, 게임카드 45장(7명의 캐릭터 각 6장씩, 한우진, 도가영, 이구영 각 1장씩), 그리고 점수토큰 12개가 있다. 카드게임이라서 그런지 많은 구성물이 없어서 더 관리하기 좋을 것 같다.

 

 

 

 

-7명 캐릭터 카드 (4명이서 플레이할 때는 각 캐릭터당 4장씩 카드더미에 놓게 된다. 즉 플레이어 인원 수 대로 카드더미에 올려놓게 된다.)

 

-7명의 카드 모두 웹툰에 등장했던 인물들...!  일러스트가 보기 좋다!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각 카드의 효과들을 잘 살펴보자.

 

 

 

 

-우리사이느은 게임의 게임규칙서이다. 이 규칙서를 잘 읽어보면 쉽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가장 중요한 건 이 게임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가? 즉, 게임방법일 것 같다.

게임을 할 수 있는 인원은 3명에서 6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딱 좋은 정도인 것 같다. 나는 4명으로 게임을 했기 때문에 4명 기준으로 게임 방법을 설명해보려고 한다.

 

 

 

 

-팀타일을 뒤집은 모습이다. 인원수대로 뒤집자. 4명이니까 도가영 팀타일 2개, 오유진 팀타일 2개를 두면된다. 3명일 경우에는 이렇게 4개를 배열하고 고르고 남은 하나를 제외한다. 어떤 팀이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잘 뽑아보자. 도가영 팀이 될 수도 있고, 오유진 팀이 될 수도 있다.

 

팀은 도가영의 팀과 오유진의 팀으로 나뉘는데 오유진의 팀은 도가영과 한우진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고, 도가영의 팀은 도가영과 한우진이 만나도록 해야 한다.

 

 

 

 

-도가영 카드. 한우진 카드 도가영팀은 이 둘이 만나도록 하고, 오유진 팀은 이들이 만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다시 이야기하면 오유진의 팀은 ‘도가영’카드와 ‘한우진’카드를 도가영 팀이 다 모으지 못하도록 게임을 이어가야하고 도가영의 팀이 카드가 다 없어질 때까지 카드를 다 모으지 못한다면 승리이다. 그리고 도가영의 팀은 그와 반대로 ‘도가영’카드와 ‘한우진’카드를 다 모은다면 승리한다. 카드게임은 4명이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진행되는데 모든 사람에게는 카드가 항상4장씩 주어진다. 그리고 그 카드를 잘 활용해서 자신의 팀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시로 이 카드를 보면 이 카드는 선물카드로 자기 카드 한장을 다른 사람에게 주고 그 사람에게서 카드 한장을 받는다고 되어있다. 여기 써있는 그대로 하면 된다. 이 카드를 내면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한장 가져온다.

 

도가영,한우진,이구영 카드를 제외하고 다른 카드에는 효과가 부여되어있다. 다른 플레이어와 카드바꾸기, 카드더미에서 카드바꾸기, 카드 보여주기 등 다양한 카드들을 잘 활용하면 승리에 가까워진다. 승리하면 같은 팀에 점수 토큰이 주어지는 만큼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여기에서 이구영이라는 변수를 잘 고려해야 할 것이다.(게임을 하다보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카드이다.) 한 게임이 끝나면 팀이 바뀐다는 점도 좋은 것 같다. 다양한 팀을 경험해보면 더 좋을 것 같다. 어느 팀이라도 이길 가능성이 비슷했다. 매번 게임마다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매 게임마다 새로운 게임을 하게 된다.

 

 

 

-게임결과 도가영팀의 왼쪽 플레이어가 승리했다.

 

어렵지 않은 게임이라서 쉽게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만 8세 이상 연령으로 정해져 있는데 그 정도의 나이의 학생들이 할 수 있는 두뇌를 활용하는 게임이다. 내가 이기기위해서 두뇌를 잘 활용한다면 이길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다. 그래서 항상 카드게임 할 때는 그렇지만 표정관리, 말 하나 하나가 중요하다. 상대방에게서 힌트를 잘 얻는다면 더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었다. 일러스트가 귀여워서 좋았고, 재미있는 게임이라서 게임을 하는 동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친구들과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이 게임을 즐기면 좋을 것 같다.

평소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재미있었던 게임이다.

 

우리사이느은!

카드게임이라서 한 기대만큼 쉽고 재미있고, 또 오래걸리지 않아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게임!

우리사이느은...?

도가영 팀과 오유진 팀이 어떻게 게임을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그 답이 달라질 것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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