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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미술관에 간 화학자
글쓴이
전창림 저
어바웃어북
평균
별점8.3 (80)
ansongE

미켈란젤로가 그린 <최후의 심판>에 얽힌 이야기는 아주 재밌다. 그 중에서 자신의 그림을 공중목욕탕에 어울릴 것 같다고 비난한 체세나의 얼굴을 지옥왕 비노스로 표현했다는 점은 정말 통쾌한 복수극이다. 고전 예술에서 파란색은 주로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색으로도 쓰였는데 미켈란젤로의 미완성 작에는 성모 마리아를 그려넣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빈자리가 있다. 당시 비싸고 얻기 힘든 청금석에서 얻을 수 있는 울트라마린 안료를 구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다고 한다. 당대 최고의 예술가도 구하지 못하는 안료라니. 희소성을 띄어서 그런지 울트라 마린의 색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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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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