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진아영맘입니다.

오늘은 서평 할 책 제목은 [내 비밀 통로]이네요.

국민서관에서 출판한 지은이 막스 뒤코스 작품이네요.

표지만 봐도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게 되었네요.

이 이야기는 어느 비 내리는 일요일에 시작돼요.

리즈와 루이는 심심해 죽을 지경이었어요. 할아버지 집에는 놀 게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심심하다는 리즈와 루이에게 할아버지가 말씀하셨죠.

" 내 비밀통로를 찾아보렴. 두고 봐라. 아주 신기할 테니!"

리즈와 루이는 낡았지만 커다란 집을 구석구석 탐험하기 시작해요.

오래된 집 2층에서 할아버지가 어린 시절 갖고 놀았던 장난감 기차를 찾았고, 욕실, 서재, 지하실, 심지어 정원 나무 밑까지~~ 집 안과 밖의 숨겨진 통로를 찾아서 장난감 기차, 그림, 보물, 중세 기사의 무덤, 선사시대 동굴까지 찾는데요.

할아버지는 계속 '내 비밀통로'가 아니라고 하네요.

과연 리즈와 루이는 진짜 비밀 통로를 찾을 수 있까요?

비밀통로가 있는 법한 집 안과 밖을 신나게 탐험하는 리즈와 루이와 함께 울 아이들도 함께 신나게 탐험을 하게 되었네요. 울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할아버지가 말하는 내 비밀 통로가 과연 무엇일까 하면서 끝까지 읽게 되었네요.

울 아이들은 이 책에서 할아버지가 말하는 ' 내 비밀 통로'를 찾았다면서 반전 매력이 있어서 재미있다고 얘기하네요.

그리고 집 자체가 신나는 탐험 장소가 될 수 있다는 신기 해 했다.

요즘 아이들은 집에 있으면 핸드폰을 많이 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핸드폰이 아닌 주변에 사물을 통해서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여름방학 동안 핸드폰보다 독서를 많이 해야겠다고 얘기하네요.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평범하게 보였던 우리 집도 다시 보이네요. 무더운 날씨에 너무 지루하고 심심해서 재미있는 무언가가 없을까라는 생각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