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에델바이스
- 작성일
- 2013.9.18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글쓴이
- 요나스 요나손 저
열린책들
고전이 진도가 조금 안나가 머리식힐겸 습관처럼 추리나 읽을까 하다 이것 저것 뒤적였다.
얼마전 구입해 신간소개 코너에 올려놓은 책에 눈길이 갔다.
최근 열린책들의 고전을 읽다 실망한 것이 있어서 조금 망설였지만 어느 블친의 리뷰별점으로 봐선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펼치게 된 것이다.
내가 읽어 본 결과는 딱 북극허풍담 수준 다행이 북극허풍담 처럼 계속 뒷편이 안나와 속상하게 만들일은 없는 작품이라는 .....
저 책 표지에 내용이 반이상 나옴. 100년 이상을 살았으니 한일, 본일, 느낀것들은 얼마나 많을지 또 만나고 이야기하고 술마시고 밥먹은것만 이야기 해도 엄청날 듯...
책은 따로 포스트가 나오지 않는다. 나온다 해도 내가 구할 길이 없다. 그래서, 책 표지를 포스트대신 붙여 뒀다. 이 책 좀 관심 가지시라고 넘 잼나다고 스포는 포함하기 싫지만, 100세 노인이 사는 동안 세계대전은 몇번이 있었고 나라마다 대통령들은 몇명이나 바꼈는지 역사, 사회 공부도 많이 되는 책이다. 단지, 살인도 심각하지 않기도 하다는 것, 어쩌다 죽은거 심사숙고 해 본들 뭐가 달라 지겠나?
책 내용속에 우체통도 나옴.
책 표지 안쪽과 영감님이 나온 표지 모든 내용이 담겼다고 볼 수 있슴.
제목은 크게 끌리지 않았지만 다 읽고 나면 좀 유쾌함.
유쾌하게 단숨에 읽게되는 책이다.
역자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덮었다.
100년을 살면서 참도 많은 일을 만들고 다닌 100세노인
그 반만 살아도 스스로 무덤을 파고 들어가는 사람도 적지않은데더 보기
역자의 말 처럼 책을 다 읽어 갈 수록 얼마 남지 않은 아주 만난 케익을 먹는 기분이었던 듯 하다. 그런 기분이 어떤지 알고 싶으면 일단 한번 읽고 느껴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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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