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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th25
- 작성일
- 2018.11.29
아무튼, 비건
- 글쓴이
- 김한민 저
위고
아무튼 시리즈를 참 좋아한다. 누군가는 깊이가 없다고 할지 모르나 우리가 하루 동안 소비하는 텍스트만 봐도 얼마나 깊이 없는 텍스트를 많이 보는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스팸성 광고글, 각종 SNS 등 불쾌한 글을 보다 아무튼 시리즈를 보면 새롭다. "나 글 좀 쓴다"는 작가들이 자신들이 제일 자신 있는 분야에 대해 작정하고 글을 썼다. 분량이 많아야만 좋은 글이 아니다. 일상의 작은 소재로도 재밌고 알찬 글을 쓸 수 있다면 그 글은 좋은 글이다.
요즘 특히나 비건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김한민 작가의 아무튼, 비건이 반갑다. 김한민 작가에 대한 신뢰도 있고. 내가 비건이 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노력해보려고 한다. 우리는 동물이지만, 그와 동시에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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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