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

오롯하게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6.6.18
<그 풍경을 나는 이제 사랑하려 하네>
'안도현의 노트에 베끼고 싶은 시'를 미리 보았어요.
문학소년의 안도현이 사랑했던 시들 중의 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시들이 보석처럼 보이더군요.
제 마음으로 즐기던 시와 시인의 이름도 여기저기 소중하게 자리하고 있어
갑자기 설레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내 욕심나는 마음을 참을 수 없어 신청합니다.
누구나 다 그러한 시절이 있었겠지만,
제게도 고교시절 잊을 수 없는 시문학 동아리 활동의 추억이
지금도 설렘과 떨림으로 남아 있답니다.
안도현 시인을 좋아하는 것도 모든 연령층과 소통할 수 있는
순수한 낯빛을 한 시풍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시풍을 만든 시심을 붙잡은 48편의 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이렇게 오다니,
제가 욕심내지 않을 수 없지요.
그리고 그 시들에 대한 안도현 시인을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산문도 함께 할 수 있다니 정말 반갑고
꼭 읽고 느끼고 그래서 풍성해지고 싶습니다.
더운 날이 계속 되고 있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시를 읽다보면
어떤 시는 마음 속에 시원한 한 줄기 소나기가 되어 쏟아지고,
또 다른 시는 가랑비처럼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 같고,
어떤 시는 한밤중 소리로 압도하는 무서운 기세, 치열함으로
더위도 잊게 해줄 것 같습니다.
이런 상상들을 하니 벌써부터 즐겁고 기대가 됩니다.
꼭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바쁜 일상에 매너리즘에 빠지는 듯 무기력해지려는 요즘,
여고생의 티없는 표정으로 돌아가 한 편의 시를 읽고
세상을 얻고 희망을 속삭이던 추억 속으로 떠나보렵니다.
안도현 시인이 서문에서
자신에 삶에 대한 성찰을 위한 자들을 겨냥한 시모음집이라고 했다지요.
오랜만에 아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제 삶을 잠시 미뤄두고,
나를 위한 한 때를 반가운 마음으로 맞아보고 싶어요.
지금부터 설레도 될까요? *^^*
'안도현의 노트에 베끼고 싶은 시'를 미리 보았어요.
문학소년의 안도현이 사랑했던 시들 중의 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시들이 보석처럼 보이더군요.
제 마음으로 즐기던 시와 시인의 이름도 여기저기 소중하게 자리하고 있어
갑자기 설레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내 욕심나는 마음을 참을 수 없어 신청합니다.
누구나 다 그러한 시절이 있었겠지만,
제게도 고교시절 잊을 수 없는 시문학 동아리 활동의 추억이
지금도 설렘과 떨림으로 남아 있답니다.
안도현 시인을 좋아하는 것도 모든 연령층과 소통할 수 있는
순수한 낯빛을 한 시풍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시풍을 만든 시심을 붙잡은 48편의 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이렇게 오다니,
제가 욕심내지 않을 수 없지요.
그리고 그 시들에 대한 안도현 시인을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산문도 함께 할 수 있다니 정말 반갑고
꼭 읽고 느끼고 그래서 풍성해지고 싶습니다.
더운 날이 계속 되고 있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시를 읽다보면
어떤 시는 마음 속에 시원한 한 줄기 소나기가 되어 쏟아지고,
또 다른 시는 가랑비처럼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 같고,
어떤 시는 한밤중 소리로 압도하는 무서운 기세, 치열함으로
더위도 잊게 해줄 것 같습니다.
이런 상상들을 하니 벌써부터 즐겁고 기대가 됩니다.
꼭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바쁜 일상에 매너리즘에 빠지는 듯 무기력해지려는 요즘,
여고생의 티없는 표정으로 돌아가 한 편의 시를 읽고
세상을 얻고 희망을 속삭이던 추억 속으로 떠나보렵니다.
안도현 시인이 서문에서
자신에 삶에 대한 성찰을 위한 자들을 겨냥한 시모음집이라고 했다지요.
오랜만에 아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제 삶을 잠시 미뤄두고,
나를 위한 한 때를 반가운 마음으로 맞아보고 싶어요.
지금부터 설레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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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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