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류북
- 작성일
- 2023.2.26
국부론 (상)
- 글쓴이
- 김수행 외 1명
비봉출판사(BBbooks)
법률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기업가의 지위가 남용되거나 과도한 경제력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부당한 공동행위 및 부정거래 행위를 규제하도록 규정한 법률 공정거래법이 있습니다.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의 촉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애덤스미스의 생각은 오래전에 같았을까요? 모든 것을 시장에 맡기라는 극단적인 시장자유주의가 아니라 중상주의자들이 정부와 손을 잡고 독점하는 폐해가 있었기 때문에 차라리 개인에게 시장을 맡기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극단적인 시장 자유주의자로 당시 오해받았던 인물이지만 독점은 수입의 모든 원천 이며 노동임금과 토지지대 그리고 자산에 의한 이윤을 그것이 없는 경우보다 훨씬 감소시키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애덤스미스는 국부론을 통해 1700년대 일반적이었던 수입규제, 수출장려, 독점적 무역회사의 허가, 식민지건설국가정책 등 국가 중심의 중상주의적 경제활동을 비판하고 모든 경제활동을 경제인의 손에 맡길 것을 주장 마르크스경제학의 이론적 바탕인 노동가치설을 처음 제시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금과 은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왜 네덜란드와 영국 및 르랑스 보다 가난한지, 사회의 이익에 봉사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동업조합과 동인도회사의 역사도 배울 수 있습니다. 경제가 지금 어렵습니다. 1776년에 발간된 국부론이 지금 21세기의 경제상황에 어떻게 부합되는지 우리 정부는 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는데 노력하는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의구심이 듭니다.
우리가 매일 식사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과 양조장 주인 그리고 빵집 주인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한 그들의 고려 때문이라는 내용이 책에 있습니다.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모든 활동이 경제입니다. 우리가 원할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 경제활동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수요와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기업가는 이윤을 남기고 노동자는 적당한 임금을 받는 것이 진정한 사회일 것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어떤 은행에서는 성과급 잔치를 하고 또 한편에서는 고객 감소로 인해 영업점이 폐쇄가 되어 많은 직원들을 희망퇴직을 받았습니다. 월가은행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 CEO는 좀더 빨리 정리해고가 단행했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침체를 제때 예견했다면 감축 인원을 줄일 수 있었다는 의미였습니다.
국가의 힘은 국민의 부에서 온다고 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자유주의 경제학 이론서 국부론을 통해 인류 삶에 대해 필요한 경제체계를 세우려는 스미스의 진지한 생각과 탐구의 노력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하)권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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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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