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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로리 식단 49일
글쓴이
윤선혜 저
부즈펌
평균
별점8.7 (18)
여명의 눈알

요즘 전이나 면류 요리를 많이 먹었더니 저칼로리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이어트나 21세기 질환인 노안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지금 살짝 합류해볼까나. 다이어트는 지금까지 해본적도 없지만 할 수도 없다. 한끼만 먹지 않아도 손이 떨리는 증상때문에 도저히 끼니는 포기할 수 없어서 저칼로리 책을 펼쳐 들었다. 이런말해도 될까. 칼로리에만 신경 쓰신걸까 요리에는 신경을 쓰지 못해 보인다. 요리가 전체적으로 조화롭지가 못하다. 브로콜리 당근무침을 보니 브로콜리가 살아서 밭으로 갈 것처럼 보인다. 거기에 당근은 채썰려있다. 책을 보면 약간의 복잡미묘한 심정이다. 인스턴트 요리는 아니지만 정석 요리도 아닌것이 묘하게 손은 좀 갈 것 같고 장도 좀 봐야 할 것 같고 신경도 나름 써줘야 하는것이.


 


저칼로리는 기본적으로 미관상 맛있어 보이면 안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우선은 아마도 저칼로리 식단이므로 영양을 맞추었을 것이고 오늘은 뭐 먹을까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식단이 매주 짜여져 있다. 닭가슴살이 칼로리나 단백질이 풍부해서 그런지 많은 요리의 재료로 사용된다. 기본 재료에 충실한면이 담백해 보이기도 한다. 찌개나 국이랑 반찬 4-5가지 만드는 것보다는 편해보이긴 하다. 2주차 일요일 식단을 보면 아침에는 삶은 고구마와 닭가슴살 샐러드(사과, 저지방우유)이구 점심은 컴은콩 통밀와플과 시금치 수프이고 저녁은 동태전과 구운가지이다. 식단이 '나는 차도녀' 느낌이다. 도시의 차가운 남자나 차가운 여자가 초고층 빌라에서 야경을 바라보면서 먹을것 같은 느낌이랄까~ 이렇게도 먹을수 있겠구나 싶은것이 색다른 느낌이다.


 


약간 저칼로리하면 일본식 식단 비슷한 것으로 가는 것은 좀 그렇다. 낫토나 미소된장국이 아니라 된장찌개와 청국장도 삼삼하게 끓여도 좋은데 말이지. 미국 사람들은 우리 식단대로만 먹어도 저칼로리네 다이어트 식단이라면서 좋아라 하는데 이상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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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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