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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뮤직차트
글쓴이
류석원 편저
그래서음악
평균
별점9.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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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응답하라 뮤직챠트'라는 책 출간 소식을 듣고,

너무나도 반가운 나머지, 나는 바로 주문해서 받아 보았습니다.



궁금함과 설레임으로 이 책을 펼쳤 보았습니다.

마치 나의 학창시절 앨범을 꺼내들고 

그 앨범을 다시 들여다 보는 기분이랄까?



사실, 그 시절은 나는 한창 나이의 학창시절이었고,

나는 팝송에 흠뻑 빠져 살았던 시절이었죠.



그래서일까 '응답하라 뮤직챠트'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팝송이

전혀 낯설지 않네요. ^^



책을 펼치는 순간

갑자기, 순식간에 나의 추억이 소환되어 버렸죠!.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그 시절 나의 감성들이 엄습해 오는것만 같았어요.

완전히 나의 기억속에서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했던

그 시절 나의 풋풋했던 풋사과 감성들이

부활해 버린 기분입니다!!!



'응답하라 뮤직챠트'를 읽으면서 줄곧, 우리 류석원 작가님의 소소한 일상까지 살짝 엿보게 되는 재미도 솔솔했습니다~^^

책을 거의 다 읽어갈 무렵에는

어느새, 류작가님이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던 분처럼 느껴지는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되는듯 하네요. ^^



그 당시에는 알지 못했던, 팝송과 가요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니 이 또한 참으로 재미지다.



예를 들면, 'The water is Wide'라는 곡은

바다를 좋아하는 내가 정말 애청하던 주옥같은 팝송입니다.

이 음악을 들으면 어디론가 항해하는 기분(?)이랄까요?

제목처럼, 마법처럼 나의 마음을 열어주는 것만 같거든요.



그냥, 그동안은 이 팝송이 좋아서 들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응답하라 뮤직챠트'에서

이 곡이 국내에서 인기를 얻게된 계기가 드라마 삽입곡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였다는 글을 읽고, 무척이나 반가운 마음에

이 팝송 'The water is Wide'에 좀 더 애착을 갖게 되는것만 같습니다.



제게 팝송은

내가 영어에 좀 더 깊은 관심을 갖게된 계기를 만들어 주었기에

내게는 그 무엇보다고 고마운 존재였습니다.



팝송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를 이해하고 싶었고,

그래서, 나는 팝송을 통해서 영어를 좀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참으로 고마운 존재와도 같습니다.



이렇게 고마운 존재를, 우리 류석원 작가님께서

'응답하라 뮤직챠트'라는 정말 멋진 책으로

출간해 주셔서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내게는 과거를 소환해 주신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류석원 작가님의 '응답하라 뮤직챠트'는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의 음악 역사를 담아

놓은 소중한 역사책과도 같은 느낌입니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88올림픽 전후 놀라운 경제성장과



당연히 함께 했을 그 당시 음악의 변화와 발전이 정말 가슴에 와닿는 기분이었고, 특히, 유튜브를 통해 그 시절에 유행했던 음악을 다시 들어 보는 재미 또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만의 힐링 시간이 되었죠.^^



'응답하라 뮤직챠트'를 읽다 보면,

시대가 발전하면서,

우리가 음악을 접하게 되는 매체의 변화도 느낄 수 있게 되는 듯 합니다.



그 옛날, 전설속에서나 등장했을 법한 공테이프에 대한 추억~^^

나만의 음악이랍시고 열심히 녹음해서

소중히 간직하면서 테이프가 늘어질때까지 들었던 우리들의 이야기~ 



마치 우리들만의 감성 이야기와도 같은

소소한 이야기들이 이 책속에 여기 저기에 녹아있어서

우리들의 옛날 이야기책을 읽는 것만 같아 더욱 더 좋았습니다.



현란하면서도 특수효과로 무장했던 뮤직비디오가 유행했던 시절을 거쳐 최신 기술이 적용된 MP3플레이어를 하나 쯤은 가지고

다녀야 폼이 났던 그 시절까지...



가끔, 저는 구석에 쳐박혀 있던 카세트 테이프와

카세트 플레이어를 꺼내서 음악을 들어보곤 하는데



남들은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그런걸로 듣냐고 하지만,



왠지 나는 뭔가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뭐 그런걸 느끼게 되는 듯해서 가끔은 참 좋은걸 어떡하죠? ^^.



이게 바로 '아나로그적인 감성의 맛'이라고 생각하죠~^^

이제, 나도 8~90년대 음악에 대해

류작가님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은 아는척 할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랄까? ㅎㅎㅎ



여러분들도 저처럼 8~90년대 음악에 대해

아는척 좀 하고 싶으시다면,



'응답하라 뮤직챠트' 강추입니다~ ^^



이제, 저는~

8-90년대 음악 아는척 좀 하러 가야겠네요~ ^^



휘리릭~ 빠이~ 빠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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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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