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마음을 여는 엄마의 100가지 질문>은 

만 4세에서부터 12세 아이에게 초점을 맞춰 아이와 친밀감을 쌓고 

연결 고리를 맺을 수 있는 대화의 방법을 알려주는 기술을 담은 부모 교육서예요. 

책 내용이 좋아서 독일 아마존 자녀교육서 부문의 베스트셀러이기도 해요^^

이 책의 저자 울리케 되프너님은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이자 부모 코칭 전문가로,

오랜 상담과 육아 경험을 통해 100개의 질문을 완성했어요^^. 

아이의 상상력에서 소망, 취향, 가치관, 창의력, 선택, 그리고 감정까지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눠진 질문을 통해 아이가 품고 있는 근심과 두려움, 

그리고 행복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요. 

요즘 사춘기 연령이 낮아져서 초등학교 4학년만 되도

사춘기에 접어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떼가 늘어나는 고집쟁이 4살에서부터 초등고학년의 사춘기 시절까지

아이와 나누기 좋은 질문대화들이 많아서 참 좋았어요^^

단순히 100가지 질문막 툭 던져넣고 아이와 대화해봐라-가 아닌

부모가 먼저 변화되고 아이에게 다가가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알려줘서 이해하기도 쉽고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 아이들은 '심문'을 싫어한다..ㅠㅠ

울 첫째가 올해 초등입학을 해서 저는 정말 궁금한게 많아서

오늘 뭐했어? 재밌었어? 누구랑 놀았어? 물으면

"몰라""몰라""몰라" 되풀이만 하던데 제 궁금증이 똭 풀렸어요 ㅎㅎ

사춘기 시절에 고민될 부분도 나와있어서

아이가 성인으로 커나갈때까지 두고두고 참고하면서

읽을려구요^^

이 책의 하이라이트!!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엄마의 100가지 질문!

취향을 알 수 있는 <네가 동물이라면 어떤 동물이고 싶니?>부터

<네가 투명인간이 되면 뭘 하고 싶니>?와 같은 창의력을 깨우는 질문 등등

다양한 질문이 담겨있어요^^

사랑은 모든 것을 옳게 만든다

애정이 담긴 질문은 마법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이를 빚어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을 드러내도록 허락해주는 일이다. 

_마리아 몬테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