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기위해
우린 가끔 멈출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멈춰 서서
왜 그렇게 바삐 가려 하는지
왜 자꾸 자기만 하고 놓으려 하지 않는지
자신의 삶을 한번 덜아보십시오. p48

아름답게 나이들어가는 모습도
결국은 자신이 만든 것이지요.
제가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가운데
뭔가를 더 얻으려 집착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가진 것이 없어도 얻지 못해
안달하는 사람도 없었었습니다.
복잡한 마음 내려놓고
잠시라도 쉴수 있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p80

좋은경험 나쁜 경험이
이어지는 것이 인생이며
좋다는 판단과 나쁘다는 판단 또한
그 자체에 좋음과 나쁨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달려 있지요. p113

세상엔 서로를 허담하고
괴롭히는 인간관계도 많은데
누군가 자신을 인정해주고 돕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p148

아직도 용서 못한 사람이 있다면 용서하세요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그 기운이
육체를 떠나는 장신에게 남아 업이 되지 않도록
붙잡소 있는 것이 있다면 다 놓으세요. p176

16살에 출가하셨다는 정목스님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안터넷을 찾아 모습을 뵈니 티비프로에서 언젠가 본것같기도하다. 스님이 출가해서 만난 신도들 스님들과의 일화들을 나열했다. 그런 일화들이 그리움이 있으시구나 느껴졌다. 그 일화가 끝나가기 전페이지에 마무리말씀처럼 간략하게 요점정리처럼 해놓은 페이지가 있는데 그곳을 위에 몇개 적어보았고 마음 울림이 강한곳도 있고 미소를 띠게하기도 했다. 정목스님이 계시다는 정각사나 쓰신책이 여러권있던데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