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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일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글쓴이
류영숙 저
마일스톤
평균
별점9.6 (23)
제로제제현서사랑



얼마 전. 사회 초년생이 되었다. 입사 첫날은 아무것도 모른 채로 정신없이 끝나 버렸다. 상사 지시에 맞춰서 업무를 하다 보니 하루가 순식간에 지났다. 내가 느꼈던 회사의 첫인상은 팀 내 사람들 간 체계가 잘 잡혀 있었고 입사 전에 걱정했던 사람들 간 괴롭힘, 텃세는 없었다. 



팀 내 제일 막내이자 신입이던 나는 선임들의 자식뻘인 나이였는지는 몰라도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아기(?)라 불리며 이런 분위기가 계속될 줄 알았으나, 며칠 만에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일주일도 채우기 전에 회사에서는 당황스러운 일들이 연달아서 터졌다. 하루에 당황을 몇 번이나 하는지 예상치 못한 일들에 스스로가 작아졌다. 신입의 실수에 당연히 하는 거라며,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인간상을 접했다.



업무상일 뿐만이 아니라, 개인 생활에서도 실수는 일어났다. 분명 실수했을 텐데. 신입이다 보니 다들 모른 척, 넘겨가줬구나를 느꼈다. 어느날 선임의 말 한마디 (알려줘서 감사했음) 말고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무도 알려주거나 가르쳐주지 않았다.  본인이 스스로 알아서 해야 했다.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겨야 한다.




집과 학교와 달리 회사는 전부 모르는 사람들이고 속내를 함부로 털어낼 수 없는 곳. 같아서 조용히 입만 닫고 누군가 신입사원인 내게 회사 생활 팁,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다 싶을 때, 『신입사원일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책을 접하게 됐다. 1장부터 6장까지. 회사 생활에서 무엇을 주의하고 알아야 할 점이 상세하게 적혀있다. (저작권상 내용은 사진으로 올리지 못하고 직접 읽는 것을 추천함.)



보통 흔한 에세이나, 좋았던 것을 알려준다는 책은 필자가 비법을 전수해 주는 척 자기 자랑, 또는 정반대로 자기 연민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끝인데, 이 책은 핵심만 짚어줘서 마음에 들었다. 입사 전에 정독하고 들어갔으면 지금보다 더 나았을 텐데 싶다가도, 신입사원일 때 책을 발견해서 다행이었다.




일머리와 개념 두 개를 잡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신입사원일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책이라면 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책을 발견한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여겼다. 앞으로 언제 그만둘지는 모르겠지만(?) 달달 외워서 생활할 예정이다. 분명 도움이 된다. 신입사원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마침.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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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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