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의 공부멘토 김은실 님의 추천도서

youngculture
- 작성일
- 2008.7.17
주말이면 딸의 손잡고 아내와 함께 건축답사를 떠나는 아빠가 쓴 책. 절두산순교성지, 서울외국인교회, 자유센터, 국회의사당, 국립현대미술관, 이화신세계관, 암사동선사주거지, 담양 정토사 무량수전 등등. 입시보다 딸아이의 생각과 지식의 폭을 넓히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하는 저자는 딸에게 건축물을 보여주면서 관련된 역사, 정치, 사회, 예술, 문화 등에 대해 들려준다.
현직 「법과 사회」 교사가 지루하게만 들렸던 권리가 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충돌하는지, 어떻게 약자를 보호하는지, 개인은 어떻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 학교 밖 진짜 세상을 살아갈 때 더 쓸모 있는 사회 교과서. 저자는 교사이자 한 가정의 가장, 학생이라는 자신의 위치에서 이야기의 소재를 가져와 집, 학교,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로 풀어썼다.
서양화에 눈이 길든 청소년들이 우리 옛 그림의 아름다움과 오롯한 정신세계를 느끼게 해주는 책. 이 책은 풍속화에서 사군자에 이르기까지 그림 속에 담겨 있는 메시지와 선비 정신, 그리고 해학과 익살 등을 100가지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많은 미술관련 도서를 출간한 저자의 해박한 그림읽기와 함께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 옛 그림이 새롭게 다가오고 보는 즐거움이 맛보게 된다.
이 책은 3가족의 밥상에 놓인 식재료들과 밥상을 향한 그 험난한 여정을 쫓는다. 밥상으로의 여행 과정 속에서 대량 사육되는 가축의 현실과 시스템, 식품업자와 대형 마트의 장난과 거짓 등이 속속 드러난다. 이를 통해 크고 작은 식품업자들이 파묻어 두었던 진실을 캐내고 있다. 저자들은 현대의 식생활을 둘러싼 논점들을 밝히고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
'지식채널 e'는 2005년 9월부터 EBS에서 방송되기 시작한 5분짜리 동영상 프로그램. 이 책은 '지식채널 e' 가 갖고 있는 영상과 메시지의 미학을 담았다. 과학, 사회, 인간, 교육,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강렬한 영상, 간결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었던 지식을 다시금 되짚어보게 만들었다. 요즘 학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지식 너머의 지식을 보는 다양한 관점과 진실을 찾아가는 사유과정이 참신하다.
메스를 이용한 수술은 어느 시대부터 행해졌을까? 고대 이집트인들의 천문학부터 20세기 DNA 이중나선구조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변화시켜온 과학적 발견과 발명, 그리고 그 변화를 주도한 과학자들의 삶과 당시 사회적 배경 등 과학사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과학의 위대한 순간과 함께해 온 인류 문명의 진화와 흐름을 탐색해본다.
신비한 모나리자의 미소를 만들어낸 다빈치의 화법은 무엇인가? 각 시대를 풍미한 미술 사조와 대표 화가들, 그러한 사조가 나오게 된 사회적 배경, 주요 미술 용어와 기법 등 서양미술사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그림과 내용만 확실히 짚어 한 권에 담았다. 특정 시대나 작가에 치우치지 않은 미술사 전체를 아우르는 가장 확실한 책.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처럼 "우주"에 대한 꿈과"우주인"이란 목표를 가진 학생들에게 권하는 책. 최근 10년 사이에 밝혀진 우주 연구의 최신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현장에서 활약하는 연구자들이 생생하게 전한다는 점 또한 흥미롭다. 외계의 생명을 발견하고 우주여행을 하는 날도 그리 머지 않은 것 같다.
사인 코사인, 미분 적분 고등수학도 체험할 수 있을까? 머리 아픈 공식이 아니라 보고 느끼는 수학이, 놀랍게도 정말 있다. 홍익대 수학교육과 박경미 교수의 분석대로 이 책은 "고등수학의 핵심적인 개념들을 직관적 사고방식으로 전환시켜 설명"하고 있다. 그것도 소설처럼. 문제풀이에 질릴 때마다 이 책을 펼쳐보면 수학이라는 걸 도대체 어디에 쓰는지, 왜 공부해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짧은 기간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의 필독서! 평소에는 아주 잘하다가도 시험지를 보면 약해지는 학생들에게 특히 좋다. 사실 누구나 시험 공포증이 있다. 다만 정도의 차이이고 그 약점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고 얼마나 노력했느냐가 결과를 좌우할 뿐. 머리가 좀 나빠도, 공부 습관이 없어도 된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그런 변명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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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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