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도서를 택배로 받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간만에 엄청 두꺼운 책이었기 때문이었는데 900여페이지가 넘네요!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2920695216

목차를 보니 책 내용의 대부분이 실전에서 사용할만한 앱을 직접 개발해보는 예제였습니다.

저자도 "직접해보는게 좋다" 라고 써놓았으니 계산기 ToDo리스트, 여행사진공유 앱을

이태리 장인 정신으로 한땀 한땀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업그레이드 된 자신을 만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ㅎ

웹앱이나 안드로이드앱은 손에서 내려놓은지가 오래 되어서 처음에는 좀 헤메겠지만,

나중에 다시 1장 설치부터 차근차근 해보렵니다. 프로그램 설치도 윈도우와 맥, 둘 다 설명되어 있습니다.

일단은 리뷰를 위해서 후다닥 살펴보면,

책을 보면서 정말 좋았던 점은 전체 페이지가 모두 컬러 인쇄드라구요.

그림과 소스 코드 모두 다양한 색으로 인쇄되어 가독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왠지 공부도 더 잘될거 같은 느낌~! ㅋ

중요한 부분에는 텍스트에 마치 형광펜 칠한 듯이 표시 되어 있는 점도 아주 좋았습니다.

다른 책들도 이런 아이디어를 도입해서 출판 했었으면 하는...

이 책은 초급자를 위한 책이지만 자바스크립의 기본 문법 같은 내용은 설명 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내용은 따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원서를 번역한것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쓴 책이라 설명도 아주 매끄럽고 어색한 점이 없는 점도 장점입니다.

화면을 하나씩, 컴포넌트도 하나씩 붙여가며 따라해보니 시간이 금방 순삭이드라구요.

방학때나 휴가때 날 잡아서 보면 적당하겠드라구요.

어느새 책의 후반부 8장에서는 개념적으로만 알고 있던 구글 Firebase 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많은 부분을 할당하지는 않았지만 간단한 앱에서 사용할만한 기능은 충분히 나와 있으니 꼭 보시길 권합니다.

마무리하면, 리액트 네이티브 앱 개발을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강추하는 책입니다.

마치 친구가 옆에서 알려주는것 같은 느낌의 책이랄까... 여러분도 이 책과 함께 리액트 네이티브에 빠져 보세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