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님께로부터 한 통의 반가운 쪽지를 받았다.

얼마 전에 서평단에 신청을 해서 씁쓸한 고배를 마신 바로 이 책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를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시려고 말이다.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모나리자님의 따스하고 깊은 마음이 느껴져서 사실, 책을 선물받는 것보다 더 큰 모나리자님의 마음을 선물 받은 것 같아서 벅차고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 

 책은 23일 낮에 외출하고 돌아오다 아파트 우편함에 곱게 꽂아진 책과 만나볼 수 있었다. 

정성껏 포장해주신 출판사 대표님의 고마운 마음도 더불어 느낄 수 있었다.

참으로 고마운 인연들이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맺어질 수 있게 됨에

감사함으로 마음이 더욱 풍성해지는 것 같았다.

감사하고 고마운 인연들에 보답하며 더불어 정을 나누는 삶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나는 꼭 서평의 루틴이 있다.

처음에는 책을 쭉 일별(一瞥)하고, 다시 한 번 더 읽으면서

밑줄 친 부분의 중요한 내용들을 노트에 정리해서 기록하는 것이다. 

그렇게 정리하고 나면 전체적인 책의 내용을 관조할 수 있는

거시적인 안목이 생겨서 리뷰를 작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아직 이 책을 중간 정도밖에 읽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다 읽은 후 다시 노트에 기록으로 남겨 놓아야 하니,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래도 내 보폭으로 서두르지 않고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는

진심을 다한 리뷰가 되도록 다시금 노력해 보련다.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김선영 저 좋은습관연구소 | 2023년 11월

 

"글쓰기는 '사는 방법을 스스로 찾으려는 의지'이다. 상처 받고 주저앉은 내가 다시 일어서는 서사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무너지고 다시 쌓고 깨지고 다시 붙이는 나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일, 어떻게 이겨내고 다시 일어났는지 내가 쓴 글이 증명한다. 글은 이보다 더한 일도 과거의 내가 이겨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그래서 글을 쓰면 상처가 치유되고 회복탄력성이 커진다. 쌓이는 글만큼 단단한 내가 된다고 믿는다." 

(에필로그 中)

좋은 책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선물로 주신 모나리자님^^

너무 큰 마음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벅차오르는 감동과 감사함으로 

제 마음 한 켠에 마음의 빚이 생겨버렸지요.~!

누군가는 마음의 빚에 부담을 갖겠지만,

저는 그와는 반대로 마음은 마음으로 갚아야 한다는

"마음의 선물"을 간직할 수 있게 되어서 더없이 행복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선물로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좋은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쓰는 이 공간이 좋지만

무엇보다 저는 진솔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모나리자님과

좋은 이웃님으로 지낼 수 있어서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지요.~!

모나리자님으로부터 독서와 글쓰기 이전에 사람을 더 소중히 여기는

값진 마음이 먼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선물해 주신 좋은 책 감사히 잘 읽고, 진심이 닿을 수 있는 리뷰 남기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본격적인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날씨에

더욱 건강 관리 잘하셔서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모나리자님 가내(家內)에 늘 행복과

건강이 깃드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