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좋아했던 책 우리 온가족이 사랑하는 책

지브리 애니메이션 시리즈 이웃집토토로를 소개해요. 제가 이웃집토토로를 처음 접한게

고등학생때 일본어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보여주셔가지고 그뒤부터

이웃집토토로의 팬이 되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지브리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이웃집토토로가 책으로 나온다고 하니

제 추억에서 너무나도 행복했던 이웃집토토로를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더라구요

자극적인 장면도 없고 폭력적인 장면도 없고 일상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지만

토토로와 함께라면 그 일상도 동화처럼 아름답고 꿈결같더라구요.

토토로를 내내 몰랐던 아이들에게 짜잔~ 하면서 이웃집토토로를 소개해줬더니

역시나 너무나도 좋아하네요. 나름 여기저기서 광고나 화면으로 접했던 1호는

토토로를 이미 알고 있더라구요

책 편식이 심한 2호는 본인이 좋아하는 책만 읽으려는 경향이 너무 심한데 토토로책으로

읽어줬더니 매일 더 읽고 자고 시다고 하네요 어릴적에는 저에게 꿈과 희망같은 동화속의

사랑스러운 이웃집토토로였는데.. 지금은 제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게 하게끔 도와주는 토토로네요 이웃집토토로는 그때나 지금이나 저에게 고마운 존재네요 정말 ^^

애니메이션으로 접했던 이웃집토토로를 책으로 보게 되니 나름대로 궁금했던

 마을의 전경도도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도로 되어있어서 아~~

이런마을이었구나 하면서 추억을 되새기게 되네요. 저는 어느덧 아이둘을 키우는 워킹맘이 되었는데 토토로는 여전히 제가 알던 그시절의 그모습 그대로면서 저의 학창시절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세대를 이어주는게 바로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힘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과 요새 토토로이야기하느라고 대화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어요.

고마워요. 이웃집토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