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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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딱 한 해만, 다정한 이기주의자
글쓴이
베레나 카를 외 1명
앵글북스
평균
별점9.7 (54)
나날

안녕하세요 나날이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책을 읽어보고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자기계발, 자기돌봄 등의 나를 더 알아가고 성장하고 아껴주는 그런 모든 것들에 관심이 많은데요



이 책에 소개에 한 달에 한 번, 온전히 나를 아껴주는 열두 달의 자기돌봄 이라고 나와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이번에 읽은 책은



베레나 카를, 안네 오토 작가님의 '오직 딱 한 해만, 다정한 이기주의자'라는 책입니다.



독일 아마존 심리 분야의 베스트셀러 책이래요!! 



살아가면서 너무 일만하면서 너무 지치고 나에게 소홀한 것 같고



나를 잘 아껴주지 못하고 그렇게 느낄 때가 많잖아요~~ 



저는 작년이 딱 그랬거든요!! 



직업적으로는 일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안에서 나를 챙기고 돌보는 일이 아예 없었어서



사실 조금은 우울하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책에서도 일상에서 '나 또한 중요한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는 건 의외로 어렵다고 나와있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우리 일상에서 자기돌봄을 실행하고 



나 스스로를 소홀하게 대하지 않을 수 있는지 책에서 소개하고 있어요



 



책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오직 딱 한 해만!



일단 실천해볼 수 있도록 열두달에 한 가지의 미션씩에 대한 글이 있어서 좋았어요



이 미션들이 내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치면 내 삶에 포함시키면 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그런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한 달에 한 번씩 꼭 나에게 집중하는 한해가 되도록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다정한 이기주의자라는 말은 작가님이 '자기 자신'이라는 말이 



예전에는 '이기적인' 혹은 '독선적인'이라는 말과 비슷하게 다가왔대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사회에서 나 자신만 챙기기에는 좀 이기적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럴 수도 있잖아요! 



그래도 한해만은 나만을 생각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마음으로 '다정한 이기주의자'라는 말을 쓰신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이 책은 작가 2명이 나눈 편지 글을 그대로 담았어요



베레나 카를 작가님은 저널리스트시고



안네 오토 작가님은 의학을 전공하고 심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심리학자로 일하신 분이에요



그래서 안네 오토님이 한달에 하나씩 제안을 하면 



베레나님이 실천을 하면서 도움이 되거나 혹은 도움이 되지 않거나 하는 것들을 솔직하게 기록하였어요



 



이 부분에서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항상 이런 미션이 있거나 제안을 하는 책들에서는



제안하는 내용의 좋은 점들만을 소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실제로 경험을 해보고 좋은 점과 안 좋은 점 둘 다 이야기 한다는 부분이요! 





 



책을 읽기 전부터 기대가 엄청 되었습니다



1~12월까지 명상, 수작업, 휴식, 전시구경, 꿈 등등 여러 제안들을 해주었어요



저는 이 책을 한 해동안 똑같이 순서대로 해나가고 싶어서 



1월과 2월달 내용을 보고 실천해보려구 해요!



 



1월에 내용은 명상이었어요



명상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다들 좋다고 하니 저도 했을 때가 있었는데



그렇게 하는 건 오래가지가 않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서 제가 느꼈던 것을 똑같이 느낀 것에 공감이 많이 갔어요




명상을 하고 나면 타인과의 연결이 깊어진다고? 그러면 일상생활을 하다가 불협화음이 발생하더라도 태연해야 하고, 기분이 나빠도 드러내지 말아야 하고, 갈등이 생겨도 침착해야 하는 건가? 상대방과의 유대감이 더 중요하니까?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깨달음의경지가 도무지 도달할 수 없는 머나먼 저편처럼 느껴졌어. 까마득한 어둠 속인데 내 손엔 발아래만 겨우 비추는 손전등 하나만 덜렁 들려 있는 거지. 사는 일에 급급한데 저 먼 깨달음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더라고. (p.17)




명상을 처음 시작할 때 저도 딴 생각이 계속 들면서 이거는 왜 하는 걸까? 뭐에 좋은 걸까?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ㅋㅋㅋ



하지만 베레나가 직접 한달동안 경험해보고 이야기 해주는 내용을 보고



명상은 이래서 해야하는 구나 하고 중요성에 대해서 저도 많이 깨닫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바로 영업을 당해 명상앱을 찾아보고 명상을 했어요!!! 



처음이라 온전히 집중하지는 못하겠지만 꾸준히 해보니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알아차릴 수 있더라구요



저는 특히 감정을 잘 숨기고 저 스스로 조차도 별로 자각을 못하고 넘어갈 때도 있어서



그러한 점에서 너무 좋았어요~~ 




부정적인 감정을 애써 웃음으로 바꾸는 게 아니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쳐줬거든. 불안이나, 분노, 불확실성 같은 감정에도 저마다의 공간이 있어. 이런 감정은 깊이 묻어 덮어버리지 말고 그저 받아들이는 게 최선이야. 부정적인 감정이 다가올 때 문을 걸어 잠그지 말고 활짝 열 수 있다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감정도 함께 들어올 거야. 이 긍정적인 감정의 도움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할 수 있겠지. (p.34)




베레나의 경험이 나오고 그 후에는 안나의 편지가 나와요



조금 더 이론적인 이야기들과 함께 연구결과들을 설명해주는 느낌이에요!





2월은 손으로 하는 수작업이었는데요!



1월의 내용보다는 살짝 더 짧은 분량이었지만 



제가 너무 좋아하는 손으로 하는 작업이어서 미션이 어렵지 않았어요!



저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베이킹을 하거나 보석십자수를 하거나 등등



생각없이 손을 움직이는 걸 좋아하거든요 ㅎㅎㅎㅎ 



이 책에서 이렇게 만나서 너무 반가웠네요! 



 



 



사실 이론적인 내용이 많거나 재미없어서 잘 안 읽히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했었는데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 재밌어서 술술 읽히고 경험위주로 실제 편지를 나눈 것이 수록되어 있어서



재밌게 쉽게 읽었어요~~





 



다들 이 책을 통해서 올 한 해는 마음 돌봄으로 자기를 더 아껴주고 돌봐주는 시간이 되길 바라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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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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