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리셋이 되는 여주인공이라니...너무 독특한 설정이었어요. 출구없는 반복 된 삶속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여주와 여주의 기억을 공유하며 같이 리셋하는 남주라니...어떻게 결말이 될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는 책이었어요. 결말 역시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으로 전개가 되어서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1권에서는 나머지 권을 읽을지 말지 고민했었는데 2권부터 서서히 재미를 느껴서 끝까지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