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북켄드 리스트

언강이숨트는새벽
- 작성일
- 2016.11.6
수리가 되는 사랑이라면 , 여자의 사랑일거야 . 아마도... 괜히 그런 생각이 들었다 .
코피노는 그저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부르는 어떤 대명사였다 .그저 뿌리없는 사람들중 하나일 뿐인데 , 그 안에서 보니 밖의 문제가 더 보이는게 이상했다 . 나는 어디있는걸까 ?
뒤에서부터 읽었음 어쩜 시간을 천천히 따라잡는 기분이었을지도 , 역주행하자니 , 기억을 거슬러 오르느라 체력이 소진된 연어같다 . 내가.. 졸업 다행 , 이란 말이 너무 잘 어울렸던 소설들
단순히 모자란 사람들의 이야기려니하고 읽다가 , 그게 아니구나 깨달았네요. 웃음으로 얼버무리지만 사실 참 아픈 현실을 얘기하고있더라고요..
어릴때 과학경시대회에 나가서 찬물과 뜨거운물에 번갈아 손을 집어 넣고 어느 쪽이 더 뜨거울까를 묻는 문제를 맞춘 기억이 떠오른건 왜일까 ...차가운 데 몹시 뜨거운 이상한 감각 ,
고대부터 매트릭스의 세계관 까지 , 종횡무진하는 sf의 시간 ... 이해한다는 것은 때론 어떤 것보다 고통이 된다 .미친 감각의 소설 ..
어쩌면 우리는 모두 산책자의 행복을 누리는 지점에 있는게 아닐까 ..적당히 뜨겁고 적당히 차가운 현실이란 산책로의 ..행복속에 ..
너무 날카로운 것에 베이면 순간 베인것도 모르지 않나, 우린 상처난 것도 모르고 살아왔는지 몰라.. 이제서야 아픈게 왜인지 어리둥절한거지..맘이 무너지는 소설 ,
한 나라의 경찰로 한 아이의 아버지로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며 순환되어지지 않는 사회의 시스템상의 정서적 극빈감을 범죄와 함께 그린 사회파소설
쥘 베른의 약력이 새삼다시 보였어요 . 멋진 작가 !
정말 왜 깊이로 생각했는지 , 살짝 웃었네요.. ^^ 의외로 ?耽?다닌다는 것에 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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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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