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1월 독서리스트

언강이숨트는새벽
- 작성일
- 2017.1.1
4년만에 나온 황정은 소설집 , 단편들이 담겼다 . 대부분 다른 수상작품집들 속에서 먼저 만난 것들이었고 , 명실, 복경,웃는남자,상행을 이 책으로 읽었다 . 좋은데 좋은 이야기들은 아니었다라는게 아이러니 , 이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 탓 . 쉽게 말해지지 않는 부분을..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줍듯 애쓰는 이야기들 ...
연회의 준비까지 읽고 내내 기다린 ㅡ
불우한 환경을 불우했다 여기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자신답게 이루며 사는 이야기
고백 그리고 고백 ㅡ속편에 해당하는 이야기 . 현실이 더 나아진 것 같지 않아서 속상한 ...
생각은 한번씩해도 글로 , 책으로 써서 공유하는 사소한 일상이야기는 신선했다 . 소설이 아니라는 점에서 재미가 있다 .
진부함 속에 인간의 소박한 소망들이 있었구나 ,, 그걸 놓쳤네..
날마다 사소하게 바랄때보단 간절한 한번의 소중한 것을 얻는 기쁨이 크다는 걸 알게된다 . 소소함의 중요함이랄까
여백이 많은 음악이야기 , 뭐 이렇게 건성건성이냐 할수도있는데 , 그 여백에 상상을 놓으니 나쁘지 않다 ..^^ 그림은 덤이고!
아 ,도무지 집중이 잘 안되는 이야기 ㅡ 책이 아닌 내 문제 같다 . 몇번째 반복구간을 돌고있는지... ㅜㅜ
두말하는게 아깝지 않은 황정은 소설 , 물을 찰박찰박 밟는 촉촉한 기분!
딱 내 몸에 들어왔다 빠져나가는 여자의 이야기 , 몸으로 앓으며 읽었다는...
단순한 이야기인데 , 좀체 정리가 안되는 이유가 뭘까 ? 등장인물 ㅡ주인공이 사람이 아니어서? 아님 작화 디테일에 압도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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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