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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강이숨트는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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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니 혹은 누가 누구와 잤는가 하는 잔인한 문제 영화는 전쟁이다
글쓴이
파트리크 쥐스킨트 저
열린책들
평균
별점8.1 (14)
언강이숨트는새벽
#파트리크쥐스킨트
#헬무트디틀_시나리오
#로시니혹은누가누구와잤는가하는잔인한문제영화는전쟁이다
#열린책들
#파트리크쥐스킨트_영화에세이
#강명순옮김



로시니" 라는 , 제목에 이 이름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 내가 이 책을 골랐을까 ... 순 , 로시니에 끌려 집어 들은 책였다 . ( 물론 나는 이 작가의 이전 책은 모두 아낀다만)
영화 시나리오 작업을 다투는 두 사람이 전반부에 나오고
후반부가 이 책의 전부같다면 , 흠 .... 옮긴이에게 미안할 까 ?

전제적으로 이해하느라 두번을 읽었다 . 색다른 재미였노라 해야겠다 . 영화와 실질관객 시점은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단 리얼한 이야기 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 하지만 내가 여기서 본 건 , 계획한 바 그대로 되는 삶은 , 정말이지 보물처럼 찾는 게 어렵기 짝이 없단 거였다 .

삶은 , 욕망에 끌려가는 마차 ( 전차?) 같단 의미로 ...그런 생각을 하며 읽으니 이상하게 이 시나리오 혹은 에세이가 흑백이면서도 황혼 빛은 그대로 보여주는 멋진 한편의 영화같았다 .

특히 , 그 흔하디 흔한 인물 설정에 가까운 백설공주의 활약에선 웃느라 (?) 눈시울을 닦기 바빴다 .
요즘 유명한 말인데 " 남자는 여자의 비웃음을 두려워 하지만 , 여자는 맞아 죽을까 두려워 한다 . " 던 말도 이 책을 읽으며 이상하게 와닿던 기억 .

여기서 여자들은 욕망 (? 꿈 , 욕심) 에 휘둘리면서도 사랑을 보내는 컬러로 나온다 . 백설공주를 사랑했지만 못되게 굴던 바투스니크 , 그녀의 눈물을 이해한다 ...고 하면 웃길까 ?

이 책은 음 , 전반부는 인터뷰나 에세이 처럼 읽고 , 후반부는 시나리오 처럼 읽어야 솔직히 맛이 더 난다 . 나는 그랬다고 한다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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