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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e707
- 작성일
- 2021.4.19
방관자
- 글쓴이
- 제임스 프렐러 저
미래인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있는 수많은 방관자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을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지금까지 수많은 장소에서 방관자였습니다. 학교에서의 따돌림 문제뿐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을 모른 척 했습니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혹시 나에게 해가 될까봐 무섭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방관자가 되지 않을 자신은 없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조금만 더 용기를 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원한 결론이 아니라 아이들은 좀 싫어했지만^^ 그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 거리가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누구나 쉽게 읽고, 생각하게 하는 좋은 책입니다.
132쪽 “마틴 루서 킹 목사는 그걸 ‘무서운 침묵‘이라고 했다.”
선생님은 수업 끝종이 울린 후에도 계속 아이들에게 말했다.
“결국, 우리는 적이 한 말이 아니라 우리 친구들의 침묵을 떠올리게 될 거다.”
177쪽 누가 나에 대해 험담해도 신경 쓰지 말라고... 그런 험담은 내가 아니라 험담하는 바로 그 사람이 문제 있다는 걸 말해주는 거라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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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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