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yuniee116
- 작성일
- 2013.12.2
- 글쓴이
최근 얼마 전 티비 프로그램에서 단식으로 다이어트를 해 성공했다는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 오!! 살을 빼는 새로운 신세계인가 하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시청한 일이 있다.
그러나 도무지 봐도 어떻게 하라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알 수 없었던 것이 아니라 단식이라는 단어에 대한 나의 강력한 거부감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선, 단순하게 단식이라는 단어가 먹지 안고 뺀다라는 생각을 강하게 주게 된다.
음…. 먹는 걸 무척 좋아하는 나로서는 당연히 심한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단어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아예 단식에 관한 정보를 소개하는 그 프로그램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던 듯싶다. 그렇게 내 기억에서 단식이라는 단어가 사라질 때쯤 다시 한 번 내 시선을 잡아끌었던 것이 바로 이 <먹고, 단식하고, 날씬해져> 라는 책이었다.
단식에 관한 상식을 다시 한 번 재정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책이 아닌가 싶다.
내 생각을 바로잡아 단식이 무조건 굶어서 빼는 것이 아닌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일률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 할 수 있는, 나에게 맞는 단식법 선택이 있었고, 그 중 남성과 여성을 위한 단식법이 따로 분리되어있다. 남자와 여자의 신체 생김새가 다르니 거기에 맞추어 단식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설명되어있어 나름 신뢰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선, 자신에게 맞는 단식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관건인 것 같다.
난 그중 하루 16시간 단식(16/8)이 나에게 맞는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16시간을 굶고 8시간에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 이제 이것을 나에게 맞추어 실천하는 것이 관건인데, 이건 뭐 시작도 하기 전에 내가 음식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부터 하게 된다. 처음 시작이 중요하다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신체를 위해서 과감히 한번 도전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