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원소, 주기율표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림으로 보는 원소 백과(화학을 몰라도 재미있는 주기율표)라는 책 제목처럼

화학을 몰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고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두루 읽을 수 있는 책 같아요.

책은 주기율표에 있는 원소들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는데

차례에서 들어봤거나, 관심이 가는 원소를 찾아 먼저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원소는 어떻게 생겼는지, 우리 몸에 필요한 원소는 어떤 게 있는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두 종류 이상의 원자가 결합하면 분자가 만들어지는데 분자는 화합물이에요.

화합물은 두 가지 이상의 원소가 화학적으로 결합해 만들어진 물질이고,

혼합물은 두 가지 이상의 물질이 화학 반응을 하지 않고 단순히 섞여 있는 걸 말한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합물도 소개하고 있어서

처음 책을 읽을 때 더 흥미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초등 3학년 아이가 읽기에는 좀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의 책이지만

큼지막한 그림들이 이해를 도와줘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어른이 읽어도 유익한 책인 것 같아서 저도 틈틈이 보고 있는데요.

나트륨, 알루미늄, 비소 등 들어봤던 원소가 나오면 반가운 마음으로 읽으며 원소에 대해 알게 되고,

크립톤, 안티모니 등 생소한 원소들이 나오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게 되어서 유익했어요.

아이는 전에 들어봤던 원소들 위주로 책을 읽어가고 있는데

원소에 대해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니 흥미로워하고 재미있게 책을 읽었답니다.

그림으로 보는 원소 백과를 읽으며 우리 주변에 있는 원소들을 알면

주기율표를 외우지 않아도 원소와 화학에 대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 어린이부터 성인이 읽어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보는 원소 백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