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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작성일
- 2017.12.26
12월 25일의 월현리와 안흥리에는 모처럼 밝은 햇빛이 비쳤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한겨울인 날씨였고요.
어제 종일 내린 눈과 비로 인해 도로는 아직 빙판이었지요.
어제에 이어 이웃사촌의 차로 안흥성당으로 갈 때는
덕사재로 갈 수 없어서 강림으로 돌아서 가야 했고요.
안흥성당 성탄대축일 미사의 풍경입니다.

안흥성당
올해 10월 21일에 새성전 봉헌식을 한 안흥성당으로서는
새성전에서 처음으로 맞는 성탄대축일 미사입니다.

출입문
양쪽에 성탄을 축하하는 눈사람들이 서서 신자들을 맞고 있습니다.



안흥성당 성탄 구유
전통적으로 구유에는 아기 예수 옆에 거의 언제나 소와 나귀가 있고,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목동이 따로따로 서 있게 배치합니다.
동방 박사들은 성탄 후 12일인 주의 공현 대축일에 아기 예수 옆에 놓여지고요.
성탄 구유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의 구원자이시다` 라는 의미가 있다네요.
안흥성당 성탄 구유에는 동방박사가 벌써 와 계시군요 *^^*


성당 좌우의 눈사람
봉사자 분들이 통나무들을 활용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정식 트리는 성당 안에 있고, 로비에는 약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저 선물 상자를 뜯어보고 싶은 마음 *^^*

안흥성당 크리스마스 트리
제대 옆에 설치했습니다.


제대 앞의 구유
마리아와 요셉, 천사들, 말과 나귀, 목동들이 있습니다.

미사 시작 20분 전
성탄 대축일 미사는 10:30분에 시작됩니다.
먼저 오신 신자분들이 자리에 앉아 기도를 하고 계십니다.
* 자료 출처 : 사진은 2017년 12월 26일 10:3~10:20분의 풍경이고,
글은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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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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