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연의 생활

목연공식계정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8.12.31
2018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은 닷새째 이어지는 강추위로
꽁꽁 얼어 붙은 하루였네요.
올해의 월현리 마지막 해넘이를 보면서
한해를 무사히 지내게 해 준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고요.



안녕, 2018년!
해는 이미 밤고개 뒤로 넘어갔지만,
아쉬움 속에 뒤를 돌아보는 듯 노을이 곱네요.

동산기 슭의 밤나무
우리보다 먼저 이곳에 사시던 분들이 심어준 나무들 덕분에
제가 잘 먹고 있네요.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뜨래꽃마을
1년 동안 제 블로그의 배경이 되어 준 이웃사촌들입니다.

고일재
이곳에서 뜬 해가 하루 종일 월현리를 걸었군요.

우리 집
내년에는 더욱 즐거운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손님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는 더 기쁘고 즐거운 날들이 이어지기를 빕니다.
* 자료 출처 : 사진은 2018년 12월 31일 17:30~17:35분의 풍경이고,
글은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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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