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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연공식계정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9.3.24
직원을 채용할 때, 사무직이란 말과 서무직이란 말이 혼용되어서 쓰인다. 이 두 말은 같은 일을 하는 동일 직종일까, 아니면 서로 맡은 일이 다른 별개의 직종일까? 국어사전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사무 [事務] : [명사]자신이 맡은 직책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일.
주로 책상에서 문서 따위를 다루는 일을 이른다.
서무 [庶務] : [명사]특별한 명목이 없는 여러 가지 일반적인 사무.
또는 그런 일을 맡은 사람.
즉, 대체적인 뜻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사무직' 하면 책상에서 문서 따위를 다루는 일을 말하지만, 그에 따른 다른 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서무'란 특별한 명목이 없는 여러 가지 사무를 모두 말한다.
지금은 학교 기관에서 교사가 아닌 일반적인 행정을 맡은 부서를 행정실이라고 하고 그 책임자를 행정실장이라고 한다. 그러나 예전에는 서무과라고 했고, 서무과의 책임자를 서무과장이라고 했다. 서무과에서는 경리나 문서 같이 책상에 앉아서 문서 따위를 다루는 사무직도 있었지만, 학교의 여러 시설을 관리하거나 수리하는 기능직 공무원도 속해 있다.
다시 말하면 사무직이나 서무직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문서 따위를 다루지만, 기술을 요하는 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 서무직은 사무직보다 넓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보험 관련 직종에서 서무직 직원으로 취업이 되었다면 보험 관련 문서나 경리 등의 사무를 볼 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 현장에 가서 고객을 만나거나 고객 모집을 담당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 자료 출처 : 국어사전을 참조하였고, 지식 Q&A의 질문에 대한 답을 보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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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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